어제는 뜻 깊은 순모임을 가졌습니다.


가정 행사가 있으신 수경자매를 제외하고 모두 오셔서 BTC1 훈련원에 입소하는 기선형제님과 수경 자매님을 축복하고 훈련 과정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또 LG화학으로 전근을 가시게 됨에 따라 근무지가 청주로 변경되어 나오실 수 없는 용진 대표순장님을 환송하는 자리로 은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것은 목동 모임에 대한 열정이 많으시고 애정이 가득하심에도 부득이 가시게 되는 순장님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뭔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은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발령을 받지 않으신 상황임으로 더욱 기도로 간구하며 목동 모임 가운데 계속 계시도록 하는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기도합니다.

특별히 순장님께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주셨는데 큰 은혜가 되어 정리해 보면 성장의 정의가 모임의 숫자 등의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에 도달하기 까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성장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되나 성장하지 않게 되면 우리가 육신의 삶을 살수 밖에 없기 때문에 쓰임 받기 위해서는 필히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우선, 구원의 기초를 명확히 한 상태에서 영적인 부모로서의 신앙적 선후배 간에 긴밀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말씀의 신령한 젖을 사모하고 신앙 훈련을 받음으로써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과정중에 있게될 고통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에게 기쁨으로 느껴져야하며 고통에 잠겨있는 그런 상태는 경계해야한다는 것도 당부하셨습니다. 말씀과 함께 우리 모임 성장을 위해서 M2M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는데 도전을 받고 우리 모임 내에서 이루어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함께 나누어야 할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BTC1 훈련에 참여하는 기선형제, 수경자매님의 11주 훈련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시간과 건강이 허락되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기도
2.
김용진 대표순장님의 전근 과정 속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근무지가 변경되지 않고 목동 모임을 이끌어 나가실 수 있도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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