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빼~~내기

2019.01.24 08:41

박상형 조회 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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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 빼~~내기(막9:2~13)



예수를 믿으면 영광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일까?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와서

그 길을 닦아 놓을 것이므로

우리는 그 닦아놓은 길을 통해 찬양을 부르며 

예수를 따라가는 것이 믿음의 삶 일까?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자갈밭이 아닌 꽃 밭을 걷고 싶다.



그러나 그럴 리 없다.

그랬으면 예수님 죽으면 안된다고 가로막는 베드로에게

사단이라는 말을 하실리 없다.



높은 산에 오르신 예수님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새하얀 광채가 나는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이야기를 나누자

제자들의 눈이 휘둥그레 진다.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을 한다.

(5)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무슨 말을 해야 좋을 지 모를 때 한 말이

그 사람의 진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 말, 세상 말을 하지 말고,

내 사랑하는 아들의 말, 하늘의 말인 예수의 말을 들으라고 하신다.

(7)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무슨 일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의 믿음이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초맛셋을 짓고

산 위에서 살고 싶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있는 산 아래로 내려가신다.

(9)산을 내려오시면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단단히 일러두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에 대해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부활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궁금해 했지만

부활에 대해 묻지 않고 엘리야에 대해 묻는다.

(10)제자들은 이 일을 마음에 새겨 두면서도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라 서로 물어보았습니다.

(11)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까?”



죽음이 무서웠기 때문에

고난의 길은 걷고 싶지 않고

영광의 길을 걷고 싶었기 때문에 

엘리야를 꺼낸 것이 아닌 가 싶다.



엘리야는 ‘위대한 회복자’로 저들 마음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엘리야였음을 말씀해 주신다.

요한의 세례와 회개를 선포하는 일이 

엘리야의 회복의 사역이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에 아마 제자들이 놀라고 실망하는 

표정을 보였을 것이다.

자신들이 기다리던 엘리야가 아니었으니...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그 엘리야의 개념을 빼지 않고서는 

그 엘리야를 바꾸지 않고서는 갈 수 없는 길이다.



이 처럼 우리 마음안에서 빼내야 할 엘리야가 있다.

바꾸어야할 엘리야의 개념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죽었다 살아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을 납득하지 못했던 제자들처럼 

우리 또한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체 교회를 다니게 될 것이다.

 


그 영광의 길을 가려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예수를 진정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다.

내 길을 가는 것이다.



성경에 내 길은 없다.

성경엔 예수님의 길만 있다.

예수님의 길이 진리의 길이고 생명의 길이다.



다른 길로 가면 안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모태죄인인 나는 

다른 길로 가면서도 그 길을 모를 수 있기에

그 길로 가지 않으려고 말씀을 본다.



말씀은 언제나 예수의 길을 가르치는 나침반이다.

(2018.01. 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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