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는 신이 진짜라면

2018.07.25 10:02

박상형 조회 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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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신이 진짜라면(행19:23~41)



내가 믿는 신이 진짜 신이라면

다른 신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진짜 신이 어찌 가짜 신의 영향을

받는 다는 말인가?



만약 내가 믿는 신이 다른 신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내가 믿는 신은 나약한 것이다.

다른 신을 믿어야 한다.



에베소에는 아데미라는 여신이 있었다.

그런데 바울이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고

외치고 다니는 바람에 그만 그 여신의 존재가치가 

땅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26)그런데 여러분도 보고 들은 대로 바울이라는 이 사람이 여기 에베소뿐 아니라 아시아 온 지방에서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 마음을 돌려놓고 있습니다(27)이렇게 되면 우리 사업의 명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위대한 여신 아데미 신전의 명예도 실추되고 아시아 지방과 전 세계에 걸쳐 숭배되고 있는 이 여신 자체도 그 신성한 위엄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에 의해 존재가치가 떨어질 정도의

신을 믿고 있는 것이라면 과연 믿을가치가 있을까를 

생각했으면 좋으련만 이들은 도리어 

바울의 동역자인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집회를 열고 연극장으로 들어간다.



이 모임을 정의해보면 왜 이 모임에

참석해서는 안되는지 알게 된다.



이 모임이 형성된 근본 이유는 

아데미의 신상모형을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풍족한 생활이 위협받았기 때문이었다.

돈 때문이었다는 말이다.



목적은 있어보이나 그 수준이 낮다,

영업이 천하여 지고, 여신이 무시당할 것 같은,

한 사람의 말에 의해 위엄이 떨어지는 신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극장은 24000여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기모임 장소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온 시내가 요란할 정도의 큰

구호를 외친다.



이들이 의지하고 있는 것이 큰 구호와 큰 세력이다.

이들에게 작은 소리와 작은 세력은 가짜일 것이다.


 

또한 모임의 정체성이 보이지 않는다.

태반이나 어찌 모였는지 모르며

어찌 모였는지도 모르면서 두 시간 동안이나

한 소리로 큰 아데미여!를 외친다.



왜 모였는지 모르면서 두 시간동안이나

구호를 외치는 모습 생각만해도 웃긴다.



어제 큰 믿음교회다니는 아내를 둔 남편인

동료가 내게 전화를 했다.



함께 다니는 처제도 집에 왔는데

내일 나에게 시간을 내서 그들을 만나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먼저번에 나와 잠시 나눈 얘기가 그 동료직원의

마음을 움직였고 나와의 만남이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남을 요청했다고 했다.



만나야지.

만나서 오늘 묵상을 나누면 되겠지.

모여서는 안되는 모임에는 참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해주어야지.



말씀보다는 감정을 우선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말씀을 정확히 알고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나누고 싶은데

들을 귀가 있을런지...



오늘 그들과의 만남에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8. 07. 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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