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의 여름은  뜨거운지도 모르게 일에 파묻히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임에서 찬양과 기도 말씀을 사모하여    저녁 9시반에 끝나고  구청에 가서 일하던 그 시절

 

그 시절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요즈음 넘 아픈 사항은

 

일에 묻혀서  혹은 상황에 묻혀서 모임을 나오지 못하는  지체들을 보며

 

맘이 넘 아픕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중희 여기실 것을 분변하는 지체 들 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주께서 얼마나 아파야 하실까요 ?

 

주께서 얼마나 더 눈물을 흘려야 하실까요 ?

 

매일 매일이  산제사로 드려져야  하는데

 

 

주여  저를 사랑의 도구로 평화의 도구로   한알의 밀알이 썩어지므로

더욱 눈물로 깨어서 기도하는 용사로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군사로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