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요 3:1~8) - 생명의삶 (100111)

2010.01.13 09:29

손범석 조회 수:1228

 본문 (요한복음 3:1 ~ 8)

 

 1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묵상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은 영이심. 고로 우리가 물과 성령(영적으로..?)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음

내게 주는 교훈

 (3:3~7) 니고데모의 당황함과 예수님의 설명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거듭남을 말씀하시자 니고데모는 당황합니다..’

생명의 삶본문 해설에서 참조

인간은 혈통과 같은 선천적인 조건이나, 능력 혹은 지위와 같은 후천적인 조건에 의해 타인과 구분지으려 한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의 백성은 그러한 인간의 잣대로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볼 수가 있고 그 백성이 된다.

 

 적용

 

아직 육신의 생각이 지배하고 있는 제 영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래 : 일상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세 가지)

 

(1) 내가 얼마나 세상잣대에 찌들어 교만하게 살았는가..? 과천교회에 꾸준히 예배드리러 오는 정신지체 장애우를 위해 한 번이라도 진정으로 기도드린 적 있는가? 그가 청년부예배에서 때와장소 분별못하고 큰소리지를 때마다 내심 귀찮았고,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이제 그를 위해 나도 기도하고, 내가 쓰일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자.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환상을 보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 현재 청년부예배 소모임의 리더가 부재중이라서 임시적으로 리더를 맡고 있는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진행이 어색하고 구역원들의 재미없어 하는 표정이 너무 티나게 눈에 보인다. 심지어는 얘기하는 도중에 전화받으러 밖으로 나가거나 문자메시지 보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순간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해 왔던 교만임을, 이제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저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어야 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들의 외형적인 태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보게하소서.

 

질문

 

-5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무슨 뜻?

 -8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구절 전체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기도

 

-'행동하는 양심'에서 홈리스분들에게 배식하는 봉사를 꾸준히 하게 되는 가운데 진정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고귀한 영혼임을 알게 되도록

-사람을 대할 때 영적으로 바르게 볼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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