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

2018.08.29 07:37

박상형 조회 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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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대상13:1~8)



많은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세차게 퍼 붇던 비도 그치고

새벽녁엔 달 빛도 보였다.



아침 바람은 선선하니 좋다.

근데 뭐가 문제일까?



일기에보를 안 들으면 문제가 된다.

오늘도 비 많이 온다는 예보다



다윗이 지휘관들과 의논을 한 후

레위지파를 모으고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기로 결정을 한다.



그래서 사울때에는 못했던 하나님 말씀의

묻기와 듣기를 다시 시작 하려고 했다.



왕이 되자마자 이런 생각을 하다니

다윗이 마음이 예쁘고 선하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도 다윗의 생각에 

기쁘게 동의해 준다.



(3)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4)

뭇 백성의 눈이 이 일을 좋게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



백성의 마음과 리더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궤만 옮겨오면 된다.

삐까번쩍한 새 수레에 궤를 옮겨 모시고

수레를 모는 두 사람을 배정하고

뒤에서는 찬양대가 궤를 따르며 찬양대의 각종 

악기에 맞춰 온 백성들이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앞에서 즐거워 한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문제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보다도

당신의 말씀을 듣기를 더 원하신다.



마르다의 접대 보다도

마리아의 말씀듣기를 더 원하신 것처럼



일기예보 안 듣고 지금의 상황만 보고

길을 나서면 낭패를 볼 것이 예상되는 것처럼

(150mm 이상 온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하나님을 대우하는 것은

낭패를 볼 일이다. 



하나님을 어떤 식으로 대우하기 이전에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새 수레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다.

내가 기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이 일에 기뻐하실까? 하는 점이다.



하나님에 대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요하다.



말씀을 모르면 하나님을 좋아하고 기뻐하면서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해야지

부지런한 마르다보다 얄미운 마리아가 낫다.

(세상은 이렇게 평가할 테니까!)



아직 아무일도 안 이어났는데 호들갑을 떠는 것 같다.

그런데 호들갑은 일어난 후보다 일어나기 전에

떠는 것이 낫지 않을까?



오늘 부모님 뵈러 가야 하는데

비는 많이 온다하지 그러나 지금 날씨는 좋지,



좋은 마음이 분주함으로 가려지지 않기를 

운전 하는 길 안전히 갔다 오길...

일단 말씀을 먼저 듣고...

(2018. 08. 2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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