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끝도 없이
2016.12.28 08:10
한도 끝도 없이(시39:1~13)
주께서 인간의 잘못을 벌하시고,
그 욕망을 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시니, 인생이란 참으로
허무할 뿐입니다. (셀라)(11)
신앙생활이란 한 마디로 말해서
나와 예수님(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것이 신앙생활의 정의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세상생활에서는 내가 드러나야
잘 사는 것이지만
신앙생활에서는 내가 드러나서는
안됩니다.
내가 드러날 수록 하나님이
가려지기 때문인데
문제는 하나님은 나의 어떤 것으로
가려지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내가 당신을
가릴려고 하는 그 모난 부분을
동그랗게 만드십니다.
그 방법이 고난일 수도 있고
병일 수도 있으며
쓰디 쓴 실패 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니 불신 자들은 안심해도 됩니다.
고난을 사랑하고
병을 좋아하며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늘 인정하고 싶은 분들은
계속 나를 드러내십시오.
그리고 그들과 계속 친하게
지내십시오.
그러나 나는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인정하는 일에 결코 게으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당신의 노예
라는 것을 인정하는 일에 결코
서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계신 인생은 참으로
허무하고 헛될 뿐 이니까요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이제 더 이상 나의 인생이 아니니까요.
그 더럽고 냄새나는 인생은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으니까요.
하늘의 향기를 머금고
당신의 마음을 담은 그 소리가
내게서 한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게
하옵소서.
주여!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당신이 사랑한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신앙생활이게 하옵소서
(2016.12.2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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