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났는데...

2016.12.23 08:40

박상형 조회 수:56

한 아이가 났는데...(사9:1~7)



하나님은 단지 고통받는 자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지 슬픈 자를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지 가난한 자만의

하나님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고통과 가난과

슬픔은 없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저들의 형편과 기도를 

모른체 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는자의 하나님 입니다.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복이 아닙니다.



온유한 자가 복이 있나니 라는 말씀은

온유한 사람이 복을 받게 된다는

말이 아니라

복을 받게 된 자가 온유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믿으면 받게 되는 복은

집안살림의 형편이 나아져서 

삶의 질이 윤택해 지고

육체의 형편이 나아져서

고통과 슬픔이 없어지고 얼굴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복이 아닙니다.



믿어도 고통은 있고 슬픔은 있으며

가난도 역시 그대로 있습니다.



믿음은 믿음 이전의 것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 이후의 것들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믿음은 고통이 해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를 지니고 있는 한 육체의 고통은

계속 될 것입니다.



믿음은 고통을 계속해서 바라보지 않는 

다른 눈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견디게 합니다.

해소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을 없애주세요

라고 기도하지 마세요

고통을 견디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세요.



고통 뿐 아니라 어떤 것을 

사용해서라도 믿는 자에게 선을 

이루실 하나님이시니까 말입니다.



한 아이가 났는데 그 분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셨습니다.



그 분의 어깨에 매인 권세는

세상의 주인되신 권세인데

그것이 영원히 보존될 것은

하나님의 열심이 그것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빽 입니다.



고통? 가난? 슬픔?

이제 이런 것들을 묵상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아들까지 주신 사랑

그것은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무얼 더 못주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다 받은 사람입니다.

그 사랑에 행복한 성탄 되시길... 

(2016.12.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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