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리 하지 마세요!

2011.09.10 08:41

박상형 조회 수:758

군소리 하지 마세요!(25:14~23)

 

충성된 종과 무익한 종의 차이는

얼마나 많이 남겼느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랬다면 더 많이 남긴 자와 덜 남긴 자에게

차등을 두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섯 달란트 남긴 자나

두 달란트 남긴 자를 똑 같이 칭찬 하십니다.

주인의 뜻은 많이 남기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남기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또 다섯 달란트 남긴 것이 나에겐 큰 일 이지만

주인에겐 작은 일 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나는 작은일에 연연하지만

하나님은 큰 일을 보고 계십니다.

 

 

충성된 종과 무익한 종의 차이는

주인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재능대로와 즉시라는 말이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입니다.

 

주인은 종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재능대로 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충성된 종은 돈을 받은 즉시

장사를 하러 갔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불평하고

사용하지 않은 무익한 종은

주인이 자신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주인을 안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주인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자기가 주인을 더 잘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

이것이 무익한 종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고

누구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시키신 일을

군소리 안 하고

기쁨으로 해야 할 이유입니다.

 

군소리 하지 마세요!

(2011.09.1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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