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쌓을 수 있어!

2014.06.23 08:22

박상형 조회 수:41

다시 쌓을 수 있어!(삼하23:13~39)


이 말씀은 권고가 아니라 경고입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는 권고와 달리
경고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입니다.
경고는 두번 받으면 퇴장입니다.


당연히 선택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한 선택은 형인 에서의 몫입니다.
그러나 동생 야곱이 선택된 것은 은혜이지
받을 걸 받은 싸구려 축복이 아닙니다.
당연하다는 생각에 경고입니다.


내가 힘이 세어져야지만
적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힘은 그대로이지만 적의 힘이 약해져도
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 힘이 세어지기 위해선 내 할 일이 많지만
적의 힘이 약해지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내 힘이 세어지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적의 힘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힘이 세어지지 않는다고 언제주었냐고 하는 것
경고감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은 이길 지 몰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천번을 질 수 있습니다.
"다시 할 수 있어" 라는 말은 좋은 말은
하나님이 개입하시지 않았을 때 유효합니다.
하나님이 싸움에 개입하셨다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만 계신분이 아니라
어디에나 계시며 어떤일도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다시 쌓으리라 하는 마음은
경고가 아닌 퇴장감입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길을 지도하시리라)


오! 주여 오늘도 내 길을 지도해 주시옵소서
(2014.06.2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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