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의 은혜안에 찬양팀 첫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교회 패밀리 채플 작은 방에 한 명 두 명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30분까지 거의다 도착해서 은나자매님이 섬겨주신 김밥, 도넛, 떡볶이, 순대, 음료...

그리고 은순자매님이 준비해주신 귤을 나누며 분위기 좋게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나눈후 우리는 찬양팀에 함께 한 소감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부분이 잘 안되고 있다라는 얘기 부터 시작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체들 앞에 서서 찬양을 하며 눈을 맞추고 항상 미소로 찬양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라는 고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결국 주님이라는 것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특출나게 찬양을 잘 하고 관련 학교를 나온 사람도 없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과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은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특히 김영미자매님께서 자신의 변화된 마음과 찬양의 사모함을 눈물로 고백했을때엔

다른 멤버들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함께 그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역모임에 처음왔을땐 안성에 근무했을때였습니다.

 모임에 빨라야 저녁8시에 도착했었는데 지체들과 함께 했던 찬양을 하지못해 얼마나 아쉽고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작년 초 양재로 근무지가 변경되며 찬양으로 섬기고 또한 찬양을 준비가운데 내 안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고

성령께서 함께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주님을 찬양을 한 다는 것이 얼마나 눈물나고 감사한 일인지 멀리 떨어져 봐서야 어리석게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님께서 함께 찬양으로 섬길 수 있는 지체들을 허락하시고 함께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나누다가 마지막으로 통성으로 기도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특히 찬양의 영성과 하나되는 마음을 위해 기도했었습니다.

 

모임 도중에 부대표 두 분 김찬우 형제, 최영미 자매가 오셔서 풍성한 도넛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도넛도 무척 감사했지만 도넛 보다도 함께 해 주심에 감동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때엔 이주열 대표형제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지방에 출장와 있어 미안하다며

오늘 모임에 있었던 은혜를 전화로 길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 처럼 모두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은데 누가 우릴 갈라 놓겠습니까?

이 글을 쓰면서 어제의 감동때문에 가슴이 무척 뛰고 있네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바쁜 업무로 참석하시지 못한 박윤영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못오신다는 전화통화에 정말 오고 싶으셨다는 마음이 저에게 100% 전달 되었습니다.

 

지금은 겉으로 보기엔 미약하고 지체들의 눈에는 부족하지만

정말 주님만을 바라보며 찬양할 수 있는 찬양팀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우리 강남역 지체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면서.......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