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은 끝날때 까지 어떤 은혜를 주실지 사모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수료잔치를 통해 부어주신 은혜가 참 많았습니다.

 

평촌부지구 훈련생들과 훈련순장들이 탁월하게 훈련을 잘 마쳤습니다.

훈련생 : 안양주부  김재희,  전혜령                             훈련순장  :  최양순

               분당주부  김순희,  정현주,  김수련                                   남희정

               강북주부  김미영,  장성미                                                  권나혜

 

강북에서도 지역적으로 멀어 따로 했지만 풍성하고 큰 은혜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평촌부지구 총 28명이 안양주부 모임이 있는 저희집에서 모여 찬양과 메세지와 간증과 나눔이 있었는데

함께 진행하는 각모임의 지역대표 자매님들의 탁월한 인도와 함께 아이들이 있어 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며 모든 순서가 성령충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찬양시간에 부어주시는 성령으로 모두가 먼저 기도로 모임을 열었습니다.

간증하는 자매님들의 저마다 다른 환경이었지만 인도하신 하나님을 증거할때 듣는 자매님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훈련생이 없었던 모임은 더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올해 훈련을 거부했던 자매님들은 내년에 훈련을 받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각 모임에서 준비해온 떡과 과일과 잡채와 딤섬과 김밥과 샌드위치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

저도 부지구가 되어 처음 총진행한 수료잔치였는데 개인적으로 기도를 응답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지구로서 참 자신이 없었는데 참석한 각 모임의 순원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양이란 확신이 들며

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겨야 겠다는 목자로서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누가 나를 인정해주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의 확신이 더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함을 알기에 더 구하며 오늘 주신 자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저 부터 살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성령으로 훈련받기를 선포한 자매님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훈련받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저희 모임의 순원2명은 오히려 훈련간증을 듣고 겁을 먹으며 훈련을 두려워 하였지만 훈련은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내셔야 갈 수 있음을 깨닫기 까지 더 열심히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하고 중요한 주부 훈련원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