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장 1~5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1. 전도의 주제는 무엇일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십자가에서 우리죄를 대속하셨다.

바울은 전도할 때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2절)만을 전했다고 한다.

바울은 전도할 때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설득하거나 지혜로운 말을 하기 않았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일 것이다.

예수님이 요단강에게 세례 받으실 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라고 하셨고,

베드로사도가 가이샤랴 빌립보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기뻐하셨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 하셨단 것 같다.

예수님이 병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죄 용서하심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 싶었던 것들을 보여주신 것 같다.

바울은 오직 예수님과 십자가의 구원만을 전하고자 하였던 것 같다.

 

2. 전도의 원리는 무엇일까?  예수님을 증언 → 하나님을 경험 → 능력 있는 믿음과 전도

바울은 전도할 때 초기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다(3절)고 한다.

그러나 바울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언할 때 성령님과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력한 증거로 확증해 주신 것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곳에서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병 치료, 귀신 쫓아냄, 죽은 자의 살아남과 같은 능력들이 나타났다.

이로써 그의 증언이 진실됨이 증명되었다.

바울은 단지 머릿속으로 예수를 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예수님을 전함으로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는 믿음이 있기를 원했다.

믿음이 하나님 능력에 기초하기를 원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기 원했다.

 

3. 불신자에게 어떻게 전도할까 ?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불신자를 돕기 원하심 !

신자들이 하나님과 그 능력을 경험하는 방법은 아마도 바울이 했던 것처럼 하면 될 것 같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예수님이 지금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며,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것과 같이 많은 사람을 도와 주셨으며,

무엇보다 지금 당신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돕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고, 불신자들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음을 볼 때 전도는 힘을 얻게될 것이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6장 14~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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