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눔] 공동체

2010.01.26 12:21

김가영 조회 수:569

Q : 교회란?

A :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모임, 장소 (찬미)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모임 +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곳 (재순)

      그리스도의 몸, 예배드리는 곳, 하나님과 교제하는 곳 (인호)

      그리스도가 머리되시며 우리가 지체된 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시는 모임 (균령)

 → 하나님과 개인이 만나는 곳이 아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적 모임이다.

 

Q :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에서 당신은 무엇을 배우나요?

A :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몸을 직접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몸을 볼 수있다. (인호)

      교회가 몸이기 때문에 함께 하나되어 움직이고,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함께 방어하기도 한다. (찬주)

      각 사람은 지체로서 역할과 은사가 각 자 다르다. 그래서 누구도 자랑할 수도 위에 서서 다스릴 수도 없다. (균령)

      머리가 존재하므로 그리스도의 뜻안에 교회는 하나되어야 하며, 몸이기 때문에 우열이 없는 동등한 지체적 개념이 존재한다.

     (정훈)

→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가치의 몸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친히 머리가 되셨음에 감사!

 

Q : 당신이 현재 열심을 두고 있는 공동체는 어디인가요?

A : 시간적으로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고 있지만 가정쪽에 많이 치우쳐있다. 그러나 영원의 관점에서 볼때 BBB에 중심이 있다.

      (정훈)

     가정은 하나님이 가장 먼저 만드신 공동체이기 때문에 가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가정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고 시간적

     으로는 교회에 중심이 있다. (성숙)

→ 세상의 많은 공동체들은 영원하지 않다. 교회 공동체만이 영원하다. 심지어 이 땅의 가정공동체도 천국에서는 이어지지 않는다.

     영원한 공동체에 우리의 생을 집중하자. (가정과 교회공동체의 균형에 대해서는 뒤에 나눔) 

 

Q :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양육했을까요?

A : 예수님의 사명을 제자들에게 위임하시기 위해. 양육 자체에서 기쁨을 가지셨다. (균령)

      제자들이 예수님께 보고들은 것을 가르칠 수 있게 하는 재생산을 위해서 (정훈)

      말씀 전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동역하시려고 (재순)

→ 예수님의 사명의 종착역은 십자가였다. 십자가는 자신의 몸을 부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었다.

    그 교회를 일으킬 주역을 양육하신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쳤고 공동체를 일으키고

    확장시키고 확산시킬 모든 것을 가르쳐주셨다.

   

Q: 바울은 왜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의 목사로 역임하지 않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A : 계속해서 복음이 확산되고 교회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 (태환)

→ 바울은 그냥 돌아온 것이 아니라 핍박했던 루스드라, 이고니온, 안디옥에 다시 들어가 장로들을 택해 세우고 모든 것을 위탁하고

     돌아와 다시 다른 곳에 복음 전하러 갔다. 사도인 바울은 교회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은 그 곳에 있

     는 제자에게 맡긴 것이다.

     또한 바울이 지향하는 성경적인 공동체는 처음의 에베소 교회처럼 피차 복종하고 가르치며 권면하는 동등한 몸된 공동체이다.

     목사가 담임하여 치리하는 형태는 치유적 모델로 교회가 치유될 때까지 임시로 처방했던 방법이며 그 예는 디모데를 에베소에

     디도를 그레데교회에 파송했던 경우이다. 그 외의 모든 공동체는 장로들이 함께 가르치며 모두 은사대로 섬기는 표준적 모델이

    었다.

 

Q : 공동체와 제자의 관계와 각각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A :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인 제자가 필요하다. 또한 제자들은 계속해서 제자를 삼아 공동체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정무)

→ 공동체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다.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했을때에도 사랑의 교제, 예배받기 위해 지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수의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모든 입이 예수를 주로 시인할 때 영광을 받으시는 모든 족속과 나라와

     백성과 방언들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이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공동체가 존재한다. 개인 혼자서는 그 일을 이룰수

     가 없다. 그러나 제자들을 통해 그 일을 시작하고 확장하고 확산할 수 있다.

 

Q : 개인의 경건과 공동체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A : 개인의 경건도 중요하다. 그러나 공동체 없는 개인의 경건은 문제이다. 상생관계이다.

       공동체에서 설교만 듣겠다는 것은 잘못이다. 공동체가 우선되어야 한다. (규원)

       말씀을 들을때 스스로 판단해서 듣기 때문에 믿음이 편향될 수 있다. 함께 점검하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 (정무)

       자가 점검만 하면 내 신앙의 위치를 분별할 수 없다. (재순)

       개인의 경건은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을 수 있어 무의미하고 위험하다. (정훈)

       4복음서와 성경을 66권으로 주신것도 여러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원은 개인과 관계가 있지만 교제없인 성장할 수 없다. (인호)

→ 개인이 경건생활을 잘 하면 공동체에 불을 던질 수 있는 분명 선한 영향력이 있다. 그러나 개인의 경건이 무너지면 공동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개인의 경건은 공동체의 모든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Q : 당신은 가족이 적당히 하고 가족을 돌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 :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는 것을 본 가족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규원)

      콜링에 맞게 살려면 자식과 아내도 거부할 수 있다. (정훈)

      자식을 방치하고 교회만 따라다니다가 "너 때문에 교회 안간다"라는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 (정무)

      가정에 집중하라거나 교회에 더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에 따라 쓰되 가족과 사역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가정은 내가 BBB안에서 하는 모든 비전을 이해하고 오히려 기도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가정도 공동체로서 함께 공유하며 도와야 한다. (찬주)

→ 베드로는 예수님의 콜링앞에 가족도 그물도 버리고 좇았다. 예수님도 가족을 돌보지 않고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집을 떠났다.

     그러나 베드로도 예수님도 가족을 버린것이 아니라 그들도 사역안에 동참하도록 했다.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좇았을때 가

     족은 같은 믿음안에 동역자가 되었고 마리아와 야고보도 사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자가 되었다.

     우리는 가족을 위하기 위해 사명을 적절히 조절하면 가족에게도 적당한 사랑밖에 줄 수 없다.

     가정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안에 있지 않고 내 가정안에서만 하나된다면 그것은 위험할 수밖에 없다.

     사역과 비전을 공유하여야 가정도 천국의 평안과 사랑이 넘치게 된다.

     

      우리는 75세까지 평생사역을 하고 나의 자녀들에게도 평신도 사역을 계승해야 한국교회에 평신도 사역이 정착할 때가 올 것이

     다. (2010년 순장신년기도회에서 송기정형제?)

 

Q: 나는 나의 순원이 다른 순장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이 내심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다른 순장들은 스피릿이 다르다. 나는 최봉오

    형제라인이기 때문이다. 내 순원이 빨리 재생산을 해서 나의 영적 4세대를 이루는 것을 보면 좋겠다.

    여기에 등장하는 "나"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A : 내 기쁨을 위해 양육하고 있었다. 내가 주체가 되고 있다. 사람을 더 의식했던 것 같다. 내 때와 내 목적을 이루려고 했다. (균령)

      같은 공동체에서 스피릿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지체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고 스피릿이 정말 공유되지 않았다면

      그것도 문제인 것 같다. (찬주)

      서로 인정하고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무)

→ 바울은 다툼으로 하든 참으로 하든 그리스도만 전파되면 된다고 했다.

    공동체적인 관점으로 내 순원 남의 순원 가릴 것 없이 좋은 것을 가르치고 권면하여 누가 먼저 영적 4세대를 이루든 기뻐할 수 있

    어야 한다. 우리는 내 순원만 돌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 돌아보아 우리 공동체의 몸이 어느 곳도 아프지 않도록 도아주고

    사랑해야 한다.


카페 정보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09.09.21

로그인

오늘:
2
어제:
3
전체:
64,211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