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히 가면 된다

2018.05.01 16:05

박상형 조회 수: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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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가면 된다(사53:7~12)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신다.

그것도 지경을 넓혀야 할 정도로 아주 

풍성하게 말이다.

노아의 홍수가 다시는 임하지 않는 것처럼

다시는 진노를 내리지 않겠다고 하신다.



(9)노아 때에, 다시는 땅을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내가 약속하였다. 이제, 나는 너에게 노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너를 꾸짖거나 벌하지 않겠다(10)비록 산들이 옮겨지고 언덕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은총이 너에게서 떠나지 않으며, 평화의 언약을 파기하지 않겠다." 너를 가엾게 여기는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이 철저히 회개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시는 우상숭배를 하지 않고

당신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것을

공증받으셨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런말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그런 보장도 없이 회복을 약속하시면

나중에 이스라엘이 다시 우상 숭배를하면 

그때는 어쩌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이 왜 이런 밑지는 장사를 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에 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면 해결되는 일이다.



(5)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의 남편이 되실 것이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님이시다. 너를 구속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온 세상의 하나님으로 불릴 것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기 때문에

처한 형편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기 때문에

환경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세상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모르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한다.



나를 부르신 분은 온 세상의 하나님으로

불리시는 분이다.

그 분이 바로 나의 남편이시다.



그럼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만군의 하나님이 내 남편이시니

나는 죄를 지어도 나를 언제나 용서해 주실거야!

라는 생각일까?

그래서 지고 짓고 또 짓는 죄에 대한 

개념이 없는 모습의 나 일까?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더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나를 데리고 가신다는 것이다.

안 가겠다면 끌고 가시고

못 고치겠다면 고쳐서라도 데리고 가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쩌랴

안 가겠다고 버텨봤자 나만 손해다.

그러니 순순히 가면 된다.

안 가는 쪽에 서는 것이 아니라

가는 쪽에 서 있으면 된다.



그러니 내 생각 빼내야 된다.

그러니 세상에 담근 발 빼내야지.

그러니 말씀에 인도를 받아야 겠지.



내 마음 순순히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기 위해

내 본성은 언제나 반대로 가려고 하니까

그것이 하나님을 아는 길이기에

오늘도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본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약속은 아침에 했고

목사님과의  점심 약속이 있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2018. 05. 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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