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

2018.02.10 16:57

박상형 조회 수:29

<style type="text/css">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tyle>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고전15:50~58)



아~~~  부활은 비밀이었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것인데”(50)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사는 거구나!

모를 수도 있는 것이구나!



비밀이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것이 아니다.

비밀은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이다.



세상의 비밀은 찾아서 되는 것일지 모르지만

이 부활의 비밀은 찾는다고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 찾을 수 있는 것이었다면 바울사도가 

알려주기 보다는 찾아보라고 했을 것이다.



부활은 알려주는 존재가 있기에 알게 된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서

예쁜 모습으로 자라나고

멋진 육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라면 부활을 알 수 없다.



부활은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좋은 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이 좋은 데 부활을 사모할 순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52)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하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합니다”(53)



썩을 몸이 너무나 좋은데, 

썩을 몸이 없어지는 것이 아깝다면

부활을 결코 알 수는 없을 것이다.



내 태어난 환경이, 내 얼굴이, 내 육체가

별로라서 다행이다.

썩을 몸에 집중하지는 않을 테니까!



기회를 준다 해도 한 번 더 살고 싶지도 않고, 

성형수술로 얼굴과 몸매를 멋지게 고치고 

싶지도 않다.

시간과 돈 아깝다.



바울이 부활을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주 안에서의 나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것임을 알게 하려는 이유에서 였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58)



그러므로 부활의 비밀을 알고 있는 한

세상이 아닌 부활의 삶을 사려고 하는 한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 내가 한 일이 거절당해

실망하는 일은 없지 싶다.

그러니 흔들리지 말자.

결과가 소소하고 잘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내가 할 일은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말씀을 채우는 일이다.



묵상은 지금 했고

조금 있으면 목사님부부와 일대일한다.

저녁에는 큰 동서와 일대일을 해 볼까!

(2018. 02.10. 08: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2 몸과 함께 박상형 2018.02.11 30
»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 박상형 2018.02.10 29
2020 하늘을 보는 방법 박상형 2018.02.09 39
2019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박상형 2018.02.08 44
2018 말씀이 없다면 박상형 2018.02.07 30
2017 헛된 믿음이 아닌 증거 박상형 2018.02.06 35
2016 아니될 말씀 박상형 2018.02.05 36
2015 너무나 아쉬운 오늘 박상형 2018.02.03 37
2014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박상형 2018.02.02 62
2013 내 안에 너 없다 박상형 2018.02.01 37
2012 지체됨 박상형 2018.01.31 44
2011 부르면 간다 박상형 2018.01.30 40
2010 특별한 은사는 없다 박상형 2018.01.29 49
2009 내가 교회에 가는 이유 박상형 2018.01.28 76
2008 자유를 위한 자유 박상형 2018.01.25 46
2007 나를 위하여 만든 신 박상형 2018.01.24 38
2006 사랑이 식지 않는 연료 박상형 2018.01.23 36
2005 이기주의자 박상형 2018.01.22 52
2004 물 만난 고기 박상형 2018.01.21 69
2003 강원도 귀신 박상형 2018.01.20 80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1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5
어제:
5
전체:
499,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