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져야죠

2017.06.30 04:54

박상형 조회 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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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져야죠(민21:1~35)



최근 두달 동안 약 2킬로그램의 

살이 빠졌습니다.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영도 가벼워 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 섣불리 따라하지마 **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전갈을 보냅니다.

그 전갈의 내용은 먼저번 에돔왕에게 보낸 

내용과 동일합니다.



너희 땅을 통과하게 허락해 달라

우리가 아무해도 끼치지 않고 

왕의 대로로만 통과해 지나갈 것이다.

라는...



그러나 이스라엘이 두 곳에서 모두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초기 거절 당사자인 에돔왕은 무사했고

에돔을 따라한(?) 아모리 왕은 작살이 났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아모리왕이 무엇을 잘 못 한 걸까요?



** 하나님의 방법 **


에돔과 아모리는 같은 길에 있지 않았습니다.

에돔은 하나님의 길이 아니었지만

아모리는 하나님의 길에 들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아모리를 하나님의 백성들이 밟고

지나갈 길로 선택하셨는지는 명확히 

적혀있지 않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아모리땅이 하나님을 불신한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돌아가야만 하는 그 길 위에 

있었다는 것과

아모리가 모압을 치고 그 땅을 빼앗은

족속이었다는 것으로 추측을 해보면



아마도 아모리가 죄와 관련이 있을 듯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보시고 그냥 넘기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모리를 심판하시는 것이고요.



죄를 죄인들의 손으로 처리하시고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으로 말입니다.



다시 말해 내 죄를, 

죄인으로 십자가에 달리셔서

나를 용서해 주신 그 방법 말입니다.



지금 죄 짓고도 아무일 없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농축되고 있는 중 일지도 모릅니다. 



또 한가지 관찰되어지는 것은

에돔에게는 모세가 사절단을 보냈고

아모리에게는 사절단을 보낸 주체가

이스라엘 이었다는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뭐 특별히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이것은 모세에게만 있던 권력이

백성모두에게로 내려오고 있다는

작은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마치 대제사장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던 시대에서

하나님을 만나는데 제약받을

것이 없어지는 시대가 도래할 것을

암시해 주시려는 듯 말입니다.



** 교회의 주인 **


몸의 주인은 몸이 아닙니다. 머리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주인은 교회의 누군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입니다.



몸은 머리의 지시를 받습니다.

머리의 지시를 받지 않는 몸은

병든 몸 이거나 죽은 몸 입니다.



머리의 지시를 받는 몸은

각 지체 스스로가 결코 자신을 주장함 없이

몸을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이것이 건강한 몸 입니다.



모세가 잠시 머리의 역할을 했지만

이제 몸의 한 지체로 돌아오고 

모든 지체가 몸의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모세가 전갈을 보냈는데

이제는 이스라엘이 전갈을 보내는 모습에,

이스라엘이 건강해지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해서

감동이 되어서, 우리교회들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오바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2017.06.2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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