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습니다

2016.11.22 08:41

박상형 조회 수:56

자랑스럽습니다(시20:1~9)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문맥상 자랑한다는 말 대신에 

의지한다는 말을 사용했어야 하는데 

표준새번역은 자랑한다는 말을 써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것이 곧

자랑하는 것임을 말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랑의 반대는 부끄러워 하는 것,

제한하는 것 입니다.

부끄러워하지 않고 제한하지

않아야 자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름을 자랑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자랑하는 것은 잘 하는데

잘 못알고 있다면 자랑하는 만큼

자랑하는 대상을 욕먹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욕먹이는 행위는

하나님을 안믿는 것 보다

더 잘못된 일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구원의 행위를 강조하는 

사람에게서 ‘값싼 구원’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주 웃기는 말이었지만

내 주변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정확히 알고 가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값싼 구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에 사람이 

값을 매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값싼 구원이라고 말하는 의미는

알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은 구원이

사람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근거는 당신의

은혜이지 내 행위가 아닙니다.



물론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의 행위를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구원해 주신분이

행위로 구원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행위를 구원에 끼워넣는 것 자체가

구원의 법칙에서 벗어납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든

그건 내 소관이 아닙니다.

행위를 따지는 사람은

예수님의 행위도 따졌습니다.

그리고 주님인 줄 몰라보았습니다.



구원에 행위가 들어가는 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 손으로 나를 구원하는 것 말입니다.



구원은 내 행위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내 행위를 보면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마귀는 매번 내 행위를 강조하며

‘거봐’ ‘네가?’ 라고 하면서 시험하고 

조롱을 합니다.



구원은 남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는 것입니다.

나를 보면 마귀의 전략에 넘어갑니다.



구원은 이런 내게도 허락해주신 

그 은혜에 감격하며

그것을 남에게 나누어 주는 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 이름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나도 구원해 주신

예수님이 자랑스럽고

이런 말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우리 강릉비비비 순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016.11.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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