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그만두세요!

2016.10.20 08:28

박상형 조회 수:44

당장 그만두세요!(호4:11~19)


다시한번 강조하며 말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란과
우리가 생각하는 음란은 다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음란은
육적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란은
영적인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육적인 것이라면
아브라함도 다윗도 아니 어느누구도
그 음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육체적 음란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말이 아닙니다.


육체적 음란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것으로 믿음을 평가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으며
아주 큰 것에서 아주 작은 것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큰 돌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는 것임을
마귀가 간파했다는 것입니다.


음란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우선인 것이 음란이라는
말입니다.


음란은 어느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
저지르는 죄가 아닙니다.
딸들도 미혹되었고
며느리도 미혹되었으며
남자들도 미혹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미혹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를 나무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있게 나는 아니야! 라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구원은 행위로 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저렇게 행동을 하지
않아! 라고 생각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행동이 어떨지라도
그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들킨 한가지가 안 들킨 열가지의
산물이긴 하지만
구원은 내가 준 것이 아닙니다.
또한 나는 저 사람의 행위를 다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그를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역시 음란입니다.


조금 더 작은 영적인 것들,
아니 하나님을 위해서 행한다는 것들에
더 민감해 져야 겠습니다.
거기서 나를 빼내야 하니까요.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것들일 수 있으니까요
너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믿음은 빼기인가?
덤으로 살도 빠져랏!
(2016.1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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