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동
2016.09.21 08:16
중심이동(롬8:1~8)
율법은 죄를 알게 합니다.
그러나 죄 없는 것을
죄 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율법은 예수님께도 죄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인성(원죄)
때문이었습니다.
율법에 예외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그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었습니다.
율법의 요구가 그리스도에게서
만족되었기에 예수와 연합된 우리 또한
그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 율법의 요구가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게 되었으므로 이제 우리에게도
결코 정죄함은 없습니다.(1)
모든 것이 심지어 죄 조차도
하나님 아래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않는다고 하니 말입니다.
아니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할 수 없다는 말은 하기 싫다는
말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하고 싶지만 어떤 것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누군가가 해 주어야 한다는
말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해주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위(법)를 깨시고
사람으로 말입니다.
이러한데도 구원을 못 받는다면
더 이상의 방법은 없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사람의 방법(육신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사용한 것은
예수가 인성을 가지고 계심을
증명하는 일 이었으며
그것은 예수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신이 온전한 제물이 될 수 없고
흠없는 제물만이 죄를 용서한다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는 사람의 모습이 되어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제물로 바쳐지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제물로 바쳐지셨지만
죄 없음이 인정되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즉 예수와 연합되어 있는 자를
정죄할 수 없음이 증명된 것입니다.
그러니 주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을 따라야 하겠습니까?
영을 따르며 영의 일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열매보다 큰 열매는
내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 완전히 저짝으로 이동된
상태 말입니다.
(2016.09.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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