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지금

2015.08.28 07:08

박상형 조회 수:71

강릉은 지금(잠7:1~27)


내가 말씀을 지키면
말씀도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말씀을 지키는 것과
말씀이 나를 지키는 것은 의미가 다릅니다.


내가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내가 말씀에 문을 열어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이고
말씀이 나를 지킨다는 것은
말씀이 내 삶을 인도해 간다는 말입니다.


내 마음 문을 열어 말씀을 받아들이면
말씀이 나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내 몸과 마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나를 파악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처가 난 곳은 약을 바르고
수슬해야 할 곳은 꿰맬 것입니다.


꼭 훈련을 해야 하나요?
지금 처럼 순장님과 일대일 하면 되잖아요?
한 순원의 말입니다.


순장과 일대일을 하는 것은
상처난 부위를 파악하고 치료해주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훈련을 받는 것은
곪은 곳을 파내고 수술해서 다시 꿰매는 작업입니다.
그랬더니 아~합니다.


말씀을 받아들여도 말씀에 다스림을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알게되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적어놓는데요?
어제 순장모임 공부내용 입니다.


저는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은 반드시 가르칩니다.
가르치면 안 잊어버립니다.
가르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제자라합니다.
제자가 없으면 가르칠 수 없고 오래 기억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말씀이 나를 인도해 나가는 일은 모두
제자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일 입니다.
이것을 재생산 이라고 합니다.


유혹을 묵상하지 않고
말씀에 다스림을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자가 되고 제자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강릉모임 가을에 제자 훈련합니다.
이번 훈련생은 5명입니다.
성령님~ 저들과 더불어 먹고 마셔주세요.
저들이 재생산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2015.08.2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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