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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TC1 훈련간증문(박세나)

조회 수 396 추천 수 0 2015.05.28 20:32:47
드디어 BTC1 훈련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마침표를 찍게 되는 순간이 다가오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처음에 내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등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하였던 훈련이였지만 저에게 많은 기회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영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접한 뒤 맨투맨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 BTC1 훈련을 하고 있는 지금은 그 배움을 적용하고 또 내가 하나님의 제자로서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해주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전하는 방법과 성령 충만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절호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맨투맨으로 다져있던 BASIC생활이 아니었다면, 옆에서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고민수 순장님이 아니였다면, 그리고 모두 같이 한마음으로 격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셨던 모임 지체분들과 서로 독려하던 동기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도 이 훈련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시간을 빌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주관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훈련은 저에게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동안 갖고 있었던 안일하던 그리스도인의 삶을 벗어나 제자로서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드리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내가 이 훈련을 받을 자격일 될까 등 생각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훈련기간에 갑작스러운 회사 동료들과의 갈등은 그동안에 남아있던 저의 희망까지도 무너뜨릴 만큼 큰 흔들림을 가져왔습니다. 좌절했었고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았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 이지만 연약한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문제점은 저를 더욱 더 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26:3) 이 문제점을 통해 내가 얼마나 사람들의 평가에 두려워하고 여태껏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던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고 사탄의 방해가 너무나 교묘하게 나를 흔들었으며 또한 승리하는 듯 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점을 순장님께 이야기하고 위로해 주시고 지체들의 기도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 더욱 의지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지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 주제별 강의를 통해 말씀을 왜 더 읽고 공부해야하는지 정확한 목적과 방법 등을 알게 해주셨고 또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또 기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기도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셨으며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온전히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가 전도를 하는 이유, 그리고 그를 통하여 양육자를 만나고, 우리가 왜 양육을 해야는지, 양육방법 등 알고는 있었지만 강의를 통해서 많은 일화들과 토의를 통해 더 감동이 있었고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나눔으로 인해 더 많이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과 시간들이 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전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뜻 깊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영리를 배우기는 했지만 사람적인 눈으로 보았을 때 사영리를 통해 누군가에게 전하기는 너무 길고 어려워 보였습니다. 전하는 10분이라는 시간도 너무 길게만 느껴지고 부담스러웠습니다. 첫 전도를 했을 때 그 긴장감과 주체할 수 없었던 땀, 그리고 미세한 손 떨림까지도 지금도 기억에 납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기숙사 9층부터 내려오는 길에 차라리 사람이 하나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만왕의 왕이고 주인이신 주님을 증거하는 일이 이렇게 두렵고 떨리는지 제 자신 참 바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에게 전도할 자를 예배해 주시고 내 힘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해주셨고 또 저의 유리같고 예민한 마음에 상처를 받고 낙담할까 봐 선한 전도 대상자들을 만나게 해주심으로 긴장감에 떠는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0) 이제는 전도 전에 꼭 기도로 준비를 하고 또 노방전도를 나올 때 복음에 귀기울여줄 사람들을 예비해 주실꺼야 라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확신을 가질수 있게 해주셨으며, 그동안 주변에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을 돌아보며 전도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연약하고 아무것도 아닌 저를 이끌어주셔서 이런 마음을 허락하시고 알게 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무엇보다도 내가 왜 제자가 되어야 하고 제자를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님이 주신 지상 사명을 확실히 각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새신자를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아직도 배워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도 내가 너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더 내가 훈련하고 배워야 할 영역들이 더욱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양육도 꼭 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고 내가 지금 양육되어가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새신자를 양육하게 된다면 나의 순장님처럼 사랑과 애정으로 양육하고 섬기며 때로는 단호함을 갖고 바른 길로 가도록 지도하고 또한 그와 더불어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아직 양육자를 만나지 못했지만 주님이 허락하시고 내가 준비가 되어있을 때 언제든지 양육자를 주실 것이고 그로 인해 제가 더욱더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때를 기다리며 이번 훈련은 공식적으로는 종료가 되겠지만 이제는 스스로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주님께 나의 성품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바라고 말씀과 기도생활이 더욱 풍성해지고 더욱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가 되도록 저를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 훈련을 통해 좀 더 객관적으로 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이 내 안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살기 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어 살고 있었음을 인정하고 회개 할 기회를 주셨으며 내가 얼마나 사랑이 없는 자인지, 그리고 내가 양육을 하기에 얼마나 부족한지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더 많이 공부하고 그것을 묵상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길 원합니다. 제 자신부터 변화하고 주변에 그 변화를 주는 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주셨고 또 결단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11주간의 이 좋은 감동과 배움들을 기억하며 더 성장하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녀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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