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유익 (롬3:1-8)

2012.01.08 22:35

김진철(정동) 조회 수:1651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유대인의 나음과 할례의 유익이 범사에 많다고 하신다.
지금에 대해서는 그리스도인의 유익이 범사에 많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정말 그리스도인이 됨으로 해서 유익이 그렇게 많았던가?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 말고 정말 믿지 않는 자에게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유익이 무엇이었을까?

믿지 않고자 하는 자에게 믿는 자의 유익함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을 일단 믿어야 유익이 생긴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인의 유익함은 아무 의미없고 부러워할만한 것도
아닐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흡사 고아에게 아버지가 생긴 것과 같을 것이다.
고아에서 아버지가 생기면 그야말로 범사에 유익함이 많을 것은 당연하다.

지금 나는 입으로만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있는가?
그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주셨음을 정말 믿고 있는가?
그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실 전지 전능하신 분임을
정말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가 갖고 있는 이 문제들은 뭐가 문제일까?
 
주님!
오늘 주일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믿는 자로서의 유익함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증거하며 살고 싶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이나 안다니는 사람이나 절에 다니는 사람이나 사는 모양을 보니
그게 그거고 별반 차이 없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저 공허한 이름일 뿐일 것입니다.

바울사도 시대 보다도 더 강력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경 말씀, 복음에 그들이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스토리도 웬만큼알고 교회도 흔하게 보고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 하나님 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오히려 교회를 다니다가 믿음을 잃어 버리고,
교회를 다니고 있으면서도 믿음없어 무기력한 신도들이 더 문제입니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모든 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위대한 비전을 꿈꾸며 살게 하소서!!
 
1. 내게 주신 비전 점검하기
2. 유혹을 억제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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