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10년간 사역하신 손창남 선교사님이 쓰신 족자비안 나이트 강추합니다

정말 술술 읽어지는 책~  마음이 뜨거워지고 새로운 도전이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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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인도네시아에서 10년간 한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떻게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인도네시아로 가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주님이 열어주시는 길을 따라 사역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가를 담았다

 

1부 배를 떠나서

1. 이때를 위함인지
2.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3. 믿음으로 가는 길

2부 왕궁의 도마뱀

4. 어린 아기처럼
5. 작은 구름조각을 보다
6. 두따와짜나 대학교수
7. 족자의 밤
8. 내가 미쳤어도

3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

9. 돈은 어디서 나나요
10. 늑대와 춤을
11. 추수할 것은 많은데
12. 전염성 있는 공동체
13. 똥꼴과 뜽기리
14. 난리 속에서 피는 꽃

4부 또 다른 부르심

15. 밀 까부르듯
16. 쁘르삐싸한
17. 이루어진 꿈

 

죠이에서는 한 명씩 개인 양육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페리의 일을 통해서 그렇게 한 명씩 양육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족자의 밤거리를 알아갈수록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들이 그리스도안에 있는 공동체에서 생활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죠이가 장차 그런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했다. (121쪽, '족자의 밤' 중에서) - 알라딘
 
손창남 선교사는 선교운동이 활발하게 시작된 후 얼마 안 된 시기에 선교지로 나갔다. 그는 필드에서 선교사역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돌아와서 한국에 재정착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같은 길을 밟아 사역을 하고 본국에 정착할 많은 후배 선교사들을 위한 하나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그가 저술한 이 책은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계가 읽어 봐야 할 책이다. - 이태웅 목사(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장)
 
[저자소개 : 손창남 선교사]
소개 : 1954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중에 주님을 만났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경영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성심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회계학을 가르쳤고, 국립세무대학교 전임교수로 자리를 옮겨 강의하며 동시에 인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1865년에 시작된 중국내지선교회 후신인 OMF라는 국제 선교단체를 통해서 인도네시아에 교수로 들어갔다. 선교지로 가기 전에 한국해외선교훈련원(GMTC)에서 신학과 선교학을 공부하였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역을 하기 전 1년간 현지어를 수학했다. 10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라는 도시에서 대학생들과 만나며 주님을 증거하고, 죠이라는 공동체를 돕다가, 한국 OMF 대표직을 맡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국제 OMF 실행이사로, 한국 죠이선교회 이사장으로 섬겼으며, 2008년 현재 선교한국 실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08년 현재 가족과 함께 서울 잠실에서 살며, 한국과 세계 여러 곳에서 꾸준히 선교와 관련한 강의, 설교, 훈련 등을 감당한다.
 
[저자의 한 마디]
1부 '배를 떠나서'는 주님이 나를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부르시다는 확신과 훈련 과정, 안전하다고 여기던 것에서 떠나야 하는 과정, 그리고 처음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여 겪어야 했던 모든 낮아짐의 과정을 그렸다.
2부 '왕궁의 도마뱀'에서는 주님이 나를 전문인 사역자로 부르신 과정을 그렸다. 전문인 사역자가 가야 하는 길, 그 가운데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증거의 기회들, 그리고 전문인 선교사로서 배워야 할 많은 것들을 담았다. 특별한 섭리에 따라 귀한 기회들을 통해서 나중에 죠이라는 공동체에 헌신할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게 하셨다.
3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에서는 족자에서 영어를 배우기 원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작은 모임이 하나님의 공동체로 커 가는 과정과, 이 공동체를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빚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하나님의 공급을 체험하는 과정, 현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과정, 현지 사역자들을 훈련하여 족자의 대학생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고 사역하도록 격려하는 과정을 그렸다.
4부 '또 다른 부르심'에서는 족자 사역을 떠나 한국의 동원사역자로 부르시는 주님의 또 다른 부르심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족자를 떠났지만 족자 사역을 통해서 이루길 원하신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그렸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