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많은 9월이다.

추석이 코앞인데 계속 비다.

여기가 필리핀도 아니고...

 

비는 흐린 날씨에 , 흐린 날씨는 활동도 위축시킨다.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가서 목욕하고

점심에는 조카 시안이의 생일이라 온 가족이 피자집에서

피자 두 판에 시켜 먹고 케익위에 있는 8개 초를 "호~"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오후에 잠시 낮잠을 즐기고

일어나  성경책과 함께 성경공부 교재를 꺼내어 숙제(?)를 했다.

고객과 일에서 벗어나

오로지 하나님만 생각하며 보낸 좋은 시간.

 

하나님은 나를 충전시켜 주었다.

 

다음 주에는 학주형제가 2주간 시험공부하느라 빠졌으니

점심 한끼 대접하며 힘을 불어 넣어 줘야지 ~

  

자, 어서 오십시요.

 

속히 보고 싶습니다.

 

복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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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7:30   :  너무 감격스런 찬양     -- 인도 :재권 형제

 

7:30 ~ 8:00   :  위로와 격려가 있는나눔,

                      힘있는  암송(하나님을 알아감),

                      섬기는 맘 충만한 중보기도 -- 인도 :김재권 형제

 

8:00 ~ 9:00   :  성경공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길 )

                       1권 그리스도 안의 생활

                        제2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 인도 :김재권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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