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두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뭐, 예전에도 그랬지만,

고민 끝에 두 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다음 주 부터 한 달 간 핸드폰을 정지시키겠다."

장남은 "예~"하고 수긍했으나

차남은 쉽게 수긍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 것이 내게는 대단하게 느껴지니까요.

장남의 잘못은 자기가 맡은 음식물 쓰레기를 치운다고 해놓고는

그냥 지나친 것입니다.

차남의 잘못은 부모님께  `절대순종'하겠다고 해놓고서는 오늘 아침(일요일)

자전거 타고 봉천내 강변자전거도로를 함께 달리기를 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차남은 늘 이유가 많습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잘못을 감싸주는 것과 올바른 훈육을 위해 적당한 벌을 주는 것

사이에 고민을 했습니다.

뻔뻔하기는 장남이 차남보다 더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예"하고 수긍하는 모습이

자기딴에는 잘못이 없다고 이유를 대는 차남보다 훨씬 낫습니다.

 

자식교육 정말 녹록치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에게 장남처럼 대하는지 차남처럼 대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자, 어서 오십시요.

 

속히 보고 싶습니다.

 

복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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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있는  암송(하나님을 알아감),

                      섬기는 맘 충만한 중보기도 -- 인도 :김재권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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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길 

                       1권 그리스도 안의 생활

                        제1과 하나님은 당신을 돌보십니다. – 인도 :김창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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