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순 자매의 출근이 밤 9시 야간이라

오늘은 7시에 모였습니다.

9시쯤 진 자매는 출근이라 먼저 갔는데

얼마나 얘기가 풍성했는지 그 이후 10시가 훨씬 넘어서야

모임이 끝났습니다.

 

진자매는 시어머니가 인공관절수술로 성지병원에 입원하셨고,

친정부모 두분 모두 기력이  다소 약해지셔서

병간호에, 직장일에, 가정살림에 정말 슈머맘의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시누이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

신앙적인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때, 도광선형제는 원만한 해결책을 지혜로 내놓아주어서

BBB성경공부가 실생활에 접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선택에 있어 처와 다소 이견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의 생활을 변함없는 주님의 인도함에 감사함으로 보냈습니다.

 

유승열형제는 지난주 근무하는 병원에 직원변동이 있었습니다.

근무에 불성실한 직원의 퇴직이 있었는데 퇴직직후 보내온 감사의 메시지를 보며

주님안에 믿고 인내하며 늘 사랑의 마음으로 대한것이 퇴직직원의 마음을 움직였나 봅니다.

이역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간증에 유승열형제의 큰 아량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생활에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본을 봅니다.

또한 지난 번 얘기했던 환자 김종락어르신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다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신경을 인쇄하여 전했습니다.

 

필자인 저는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려고 원주에서 횡성으로 급히 차를 몰고 가는데

5명이 탈 수 있는 차에 저 혼자 비싼 기름을 써가며 가는 것이 왠지 아깝다고 생각했고

누군가와 동행하여 가길 기도했습니다.

 

오늘 성경공부의 주제는 죄였습니다.

죄를 더욱 인식할수록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결론이었는데

정말 제 자신이 죄인임을 깊히 깨달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알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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