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3번째 모임이다.

그리고 제일 오랜시간을 함께 했다.

밤 10: 40분경 끝났으니까.

 

세명이 모인 모임임에도 나눈 간증이 풍부했기때문이다.

도광선 권사.

정말 사랑많은 선생님이요,

은혜충만한 크리스천이요,

지혜로운 남자이다.

 

친구이지만 존경스러운 분이다.

50이 넘은 나이임에도 사감선생님을 자청한 것도,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희망과 위로를 줄까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케 할까 고민하는 사랑많은 선생님이다.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하지만 때론 유머있고

체육선생님같은 몸매와 체력을 가진 음악선생님.

 

퇴직후 청소년사역을 꿈꾸는 영원한 청년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조용히 기다릴 줄 아는 믿음.

 

음악이라는 도구로

지방 시골 고등학교의 꼴찌반  학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우뚝세워보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이시대의 몇 안되는 선생님이다.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좋아진다.

 

그리고

그런 분을 BBB원주모임에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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