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쳐놓은 경쟁의 장벽을 걷어내었다.

교회는 세상의 모진 풍파에 찌든 삶의 여진을 털어내고 영혼을 재충전하는 곳이다.

그래서 세상의 방식을 거부한다.

 

세상에서 살기가 힘든 것은 온통 경쟁논리가  지배하는 데 그 원인이 있다.

 

조 목사가 목회 철학의 중심으로 삼은 것도 바로 경쟁의 장벽을 없애는 데에서 출발하였다.

무엇보다 먼저 교역자끼리 경쟁을 시키지 않는다.

동시에 교인 간의 경쟁도 배제한다.

심지어 작년에 세운 실적과도 경쟁하지 않는다는 경쟁체제 타파의 신념이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세운 비결이 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역자를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숫자를 기준으로 삼아 비교하지 않는다.

숫자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이미 경쟁체제가 가동되고

동역자가 경쟁관계로 돌아섬으로써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경쟁을 배제하면 일시적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질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놀라운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교인들 간에도 전도, 헌금, 출석 등을 가지고 경쟁하지 않는다.

주보에 십일조, 감사헌금 등의 명단이 없는 것도 이러한 경쟁의식을 배제하기 위해서이다.

 

교인들이 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는 것도 바로 경쟁하지 않고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경쟁이 없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고 행복하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광염교회 사람들은 누구나 교회에 오면 편안함을 느낀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하신 말씀의 참 뜻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곳이다.

 

                                   ~ 감자탕교회 이야기 중에서 . 김영사  2003년

 
자, 어서 오십시요.

 

속히 보고 싶습니다.

 

복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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