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36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거저 준 것이 아니고 목숨을 걸고 싸워 쟁취해야 했습니다.
그 땅은 비어있는 땅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 특히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는 우상숭배를
하는 민족들이 사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그 이방인들을 절멸 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 돌아가고 이스라엘은 평화로운 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하필이면 그런 이방 민족이 사는 땅으로 인도해 주셨을까?
넓은 지구에 기왕이면 평안히 안착하고 우상숭배도 없는 땅으로 인도해 주셨으면 이방
종교에 물들지도 않지 않았을까?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셔서 결국 이스라엘은 실패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만 돌리기에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출애굽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느쪽으로 인도하실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방인 들이 있는 곳으로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맹렬히 싸우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군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세력들을 점령하기 위해 우리를 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늘 전쟁터로 몰고 가실 것입니다.
그 전쟁에서 하나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우리는 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한 톨 남김없이 깡그리 멸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올무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군사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저를 주님의 전쟁터로 데려가실 것이고, 저를 싸우게 하실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같이 하는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울 수 있도록 주의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
 
1. 오늘 저녁 친구 병문안시 전도할 것
2. 군사로서 병기를 날카롭게 다듬을 것 - 주말 주일에 말씀암송, 기도에 전념
                                                                                                       - 정동모임 김진철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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