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과 반대되는 기독교

 

 

1)

예수님의 12제자들의 직업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수제자 3명(베드로, 요한, 야고보)의 직업은 어부입니다.

 

왜 예수님은 똑똑하고 유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제자로 뽑지 않았을까요?

 

그런 사람을 뽑는 것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2)

예수님은 33세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예수님께서 더 오래 사셨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것이고,

 

기독교가 창시되는데 더 큰 힘이 되었을 텐데 말이죠.

 

참고로 지구상에서 대표적인 종교의 창시자와 4대 성인으로 추앙받는 사람들의 나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석가모니(B.C.624 - B.C.544)는 80세, 마호메트(570 - 632)는 62세, 공자(B.C.551 - B.C.479)는 80세, 소크라테스(B.C.470 - B.C. 399)는 71세

 

 

3)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생겨났지만,

 

사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제자들에게 남겨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도 남겨 준 것이 없습니다.

 

나라를 남겨 준 것도 아니고, 돈을 남겨 준 것도 아니고, 명예나 지위를 남겨준 것도 없습니다.

 

책 한 권 남겨주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의지할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의지하고 따라다니던 33살의 젊은 예수님은

 

제자들만 달랑 남겨두고,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도자 예수가 죽고 난 후에 기독교는 생겨납니다.

 

그 기독교는 어느 한 민족의 종교가 아닌 세계 다수가 믿는 종교가 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제자들의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세계 다수가 믿는 종교가 생겨날 수 있을까요?

 

 

*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각과 방법 너머의 크고 놀라운 계획으로 자신이 참 하나님 되심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

 

 

고린도전서 1장 27-29절

27.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