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여호수아 6장에는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일 한 번씩 엿새 동안 돌고, 제 칠 일에는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큰 소리를 외치면 성벽이 무너지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습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경험으로는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그들은 믿음으로 그 말씀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그 명령을 따라 행합니다. 그 때 여리고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무너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을 내 생각이 아닌 믿음과 화합시켜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해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살전 2장 13절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히브리서 4장 2절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개혁개정)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개혁한글)

 

그들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서도, 그것을 믿음과 결합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표준새번역)

 

그들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믿지 않았으므로 그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공동번역)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이 아닌, 믿음으로 받아 순종함으로 우리에게 말씀이 주시는 큰 유익을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기)

 

여호수아 6장에 보면 하나님의 명령에 여호수아는 어떤 것을 부가해서 명령함을 볼 수 있습니다.(여호수아 6장 앞부분에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하셨는데, 그 부분을 빼고 썼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저는 그냥 성경에 써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합니다)

 

 

6장 10절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여호수아는 왜 이런 것을 부가해서 명령했을까요?

 

 

생각이 있으신 분께서는 댓글로 남겨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