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창일 형제님, 재권 형제님!    많이 보고 싶습니다.

특별하게 리트릿을 계획하고 초청해주셨는데  집안사정, 교회사정, 회사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5일 아버지 외래 진료를 위해 부득불 하루 휴가를 쓰게 되어

연초에 연이어 월요일 휴가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또 주일에는 새해에 교회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겨서 제가 꼭 참석해야 할 회의가 늦게까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오크벨리에 52평짜리 콘도를 잡아놓았다고 꼭 오셔야 된다고 창일 형제님께서 말씀해 주실 때만해도

기대가 되고, 오랫만에 스키도 타보겠구나 하는 유쾌함이 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첨부한 메시지는 리트릿 진행 중에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겨울이 가지 전에 한 번 연락드리고 가겠습니다.

 

많이 죄송하고, 또 계획된 리트릿을 통해 원주 모임 지체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초청한 미래에셋생명의 신우회원들이 모임에 연결되는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복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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