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기도하며 섬겨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위대한 새 역사가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은 쇠퇴하나 하나님의 역사는 날로 새롭고 번성하며 흥왕케 되는 줄 믿습니다.

 

2010년 새해 들어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더 크고 위대한 새 역사를 꿈꾸게 하셨습니다.

이제까지는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의 구원의 역사를 위해 사역해왔는데 이제 주님께서는 저를 통해 이 땅을 온 열방을 향해 선교하는 나라로 깨워 일으켜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진정한 부흥의 역사는 복음이 부어지고 또 이 땅에서 온 열방을 향해 복음이 쏟아져 나아갈 때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위대한 새 역사를 위해 먼저 인도 동북부 실롱에 세계 선교를 위한 <선교사 훈련 학교> 개교와 또 실롱 종합경기장에서 <인도 복음화 대성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땅에 가득하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그 역사가 바로 이곳에서 일어나기를 사모하며 기대합니다. 

 

실롱은 인구 40만 명으로 이루어진 해발 1,570m의 산악 도시로서 60%의 기독교 복음화가 이루어진 메갈라야 주의 주도입니다.

주변 일대에 나갈랜드, 마이프르, 미즈람 등의 기독교 주와 또 중국, 부탄, 네팔,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쉬 등 여러 나라가 인접해 있는 도시 입니다. 

먼저 주변 기독교 주와 또 인도 여러 지역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초청해서 강력한 선교의 영이 부어지는 하나님의 시간을 인도복음화대성회를 통해 준비하고자 합니다.

낮 시간은 교계 지도자 세미나로, 또 저녁 시간은 대성회로 준비해서 인도 교회를 세계선교의 거센 물결로 일으키고자 소망합니다.

한국에서 서울은현교회와 BBB직장인 선교회에서 헌신적으로 우리와 함께 이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인도 교회에서 추천된 신실한 크리스천 젊은이들을 선교사 훈련학교를 통해 세계선교를 위한 선교사로 일으켜서 선발된 자들을 현지교회와 함께 타 문화권으로 파송하여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인도 교회가 받기만 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는 교회로 새롭게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2 24일에는 히말라야 산지 롭추(해발 1,800m)에서 2003년부터 건축해오던 히말라야은혜초등학교 준공 및 개교 기념 예배가 주변의 유지들과 많은 마을 주민들 또 한국에서 온 주북교회 단기 선교팀들과 함께 찬양하며 펼쳐졌습니다.

지난날 판자로 엉성하게 지어져 있던 구조물을 다 허물고 우리들의 주머니에서 조금씩 모아 건축을 하다 보니 공사 기간이 7년이나 걸렸습니다.

78명의 학생들과 함께 히말라야은혜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 학교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위대한 무리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23일부터 26일까지 주북교회 담임 목사님과 57명의 단기 선교팀이 이곳 인도 히말라야 산지 칼림퐁, 롭추, 다질링 등 지역에서 우리와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노방 및 축호 전도, 전도 집회, 특히 라마 불교 신전과 티벳 난민촌, 다질링 광장 등 곳곳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을 위해 기도할 때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복음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주북교회의 기도와 수고가 주 안에서 반드시 귀한 열매로 풍성히 나타날 줄 믿습니다.

 

금년 초에 동인도 한인선교사 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어서 이곳 동인도 11개 주에 파송되어서 사역하시는 한인선교사님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나 고사하고자 했었지만 많은 분들의 권유와 추천에 의해 선교사님들의 연합과 협력 그리고 선교사님들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섬기고자 수락하고 맡게 된 것입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동인도선교사님들의 연합과 새 역사를 위해 좋은 마음으로 잘 동참하시며 협력해 주셔서 기쁨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동인도 지역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자녀들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부본칼리에 건축하던 학교와 교회 건물 토지 건이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5월 총선과 또 몇 십 년 만에 실시하게 된 인구 조사 건으로 인해서 오는 6월까지는 공무원들과 모든 정부 기관이 거의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7월부터 다시 이 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반 활동을 해야 합니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에 또 인도복음화대성회와 선교사훈련학교 준비 차 실롱 지역으로 들어 갑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히 실롱 지역과 주변 기독교 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기쁨으로 이 하나님의 역사에 협력하며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막내 사무엘도 미국 명문 대학교인 일리노이 웨슬리언 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합격해서 금년 8월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넘치기를 신실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0 4 25  인도 켈커타에서      ,     숙 선교사 올림 

 

동역자님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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