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매튜는 거짓말쟁이
바버라 애버크롬비 글 / 린 에이브릴 크라바스 그림 / 김영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거짓말을 둘러대고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더 큰 이야기를 꾸며내는 어린이와 어린이의 상상을 격려하고 정직과 용기에 대해 일깨워 주는 엄마의 모습이 따스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두 바퀴로 걷는 우리아빠
모르간 다비드 글 / 그림 / 이재현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장애인 아빠를 둔 소피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은 휠체어를 탄 아빠를 놀리지만 소피는 부끄러워하는 대신 당당하게 아빠의 사고에 대해 설명한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태도에 대해 알려 준다.
초등학교 2학년
형광 고양이
아더우 글 / 다무 그림 / 하루 옮김 / 푸른날개
빨간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온몸이 새빨개서 아무도 가까이 다가오려 하지 않는다. 빨간 고양이를 통해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공주도 똥을 눈다
윤정 글 / 홍선주 그림 / 옮김 / 해와나무
사촌이라 항상 붙어 다니는 만수와 슬기가 주변 아이들의 놀림에 어색해졌따가 다시 친해진 '만수야, 놀자', 공주처럼 예쁜 현정이의 똥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재미난 '공주도 똥을 눈다'가 실려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똥침대장과 방귀쟁이 선생님
김영아 글 / 이경희 그림 / 옮김 / 꿈소담이
마음을 나누는 선생님과 어린이들의 이야기이다. 첫날부터 아이들 앞에서 방귀를 뀐 강철봉 선생님과 그 덕분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3학년 3반의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지도
김재일 글 / 강소희 그림 / 옮김 / 북멘토
그림지도 그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 일반 지도, 그림지도를 비교하면서 그 차이점을 설명하여 그림지도의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다. 사회 교과와 연결하여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 4학년
눈으로 들어보렴
글로릴아 세실리아 디아스 글 / 조승연 그림 / 남진희 옮김 / 우리교육
소리를 듣지 못하는 오라시오와 장애인을 두려워하는 베아트리스 아줌마의 이야기이다. 오라시오는 자신의 어려움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베아트리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퍼뜨려나간다. 이를 통해 몸이 정상이더라도 마음의 불구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곰 아저씨의 딱새 육아일기
박남정 글 / 이루다 그림 / 옮김 / 산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딱새의 생태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딱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과정을 지켜보는 곰 아저씨의 모습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껴 보세요.
초등학교 5학년
지구마을 어린이 리포트
김현숙 글 / 이루다 그림 / 옮김 / 한겨레아이들
14개 나라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어린이를 통해 거짓 없이 보여주고, 그 안에서 함께 생각해 볼 거리를 찾아본다. 전통, 인권, 사회, 환경으로 나누어 저마다 다른 주제를 담은 14개 나라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박완서 글 / 한성옥 그림 /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아빠에게 버림받고 이모, 할머니오 함께 사는 복동이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있어서 나의 존재,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존재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또한 필리핀계 새 어미니와 이복동생들을 만나면서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른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초등학교 6학년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 법과 사회
호원희 글 / 이유나 그림 / 옮김 / 길벗스쿨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중에서 법과 관련된 단원들을 살펴볼 수 있다. 법의 정의와 필요성, 법과 도덕의 차이점, 법의 변화 과정, 법의 종류, 법률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알아보면서 법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머릿결을 쓰다듬는 아이
코슈카 글 / 비르지니 브로케 그림 / 옮김 / 다림
루시는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괴상한 춤을 추고, 이상한 말을 하는 자폐아 마튜를 만난다. 루시는 마튜의 행동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루시와 마튜를 통해 진정한 의사소통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중학교Ⅰ
홍길동전
김성재 글 / 김광배 그림 / 옮김 / 현암사
허균이 지은 최초의 국문소설이며, 절대 왕권이 지배하던 조선 봉건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한 사회 소설이다. 서자인 홍길동을 통해 당시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대담하게 고발하고 있다.
오목골 빨강머리 루비
루스 화이트 글 / 그림 / 옮김 / 봄나무
작은 마을 오목골에서 발견된 아이 루비와 루비를 키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입양된 소녀 루비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이 모습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간다.
중학교Ⅱ
청소년을 위한 연암 박지원 소설집
박지원 글 / 그림 / 이가원, 허경진 옮김 / 서해문집
해학과 함께 사회에 대한 냉철한 풍자와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연암의 소설집이다. 박지원의 뛰어난 은유, 상징 등의 문체를 통해 고전문학의 가치를 느낄 수 있고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켈리에게 햇살을
프리실라 커밍스 글 / 그림 / 옮김 / 주니어김영사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은 소녀 켈리가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화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고통과 좌절을 극복하는 켈리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중학교Ⅲ
구운몽
김만중 글 / 그림 / 김선아 옮김 / 현암사
(구운몽)은 조선 중기 전형적인 양반 사회의 이상을 반영한 본격적인 고전소설로서 인생무상, 일장춘몽, 즉 덧없음이라는 주제를 주인공 성진의 하룻밤 꿈을 통해 보여준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환몽구조를 가진 작품들의 원형이 되고 있으며, 그 주제 또한 변함없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고전소설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보통이 뭔데?
쿠라모토 토모아키 글 / 그림 / 옮김 / 한울림스페셜
시각장애인이 던지는 "보통이 뭔데?"라는 물음을 담은 책이다. 시각장애인인 저자가 청소년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살펴보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안타까운 일화를 통해 '보통'이란 기준에서 장애인들이 배제되는 현실이나 '장애인을 이해하자'는 말에 담겨 있는 비장애인들의 섣부른 오해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등학교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글 / 그림 / 옮김 / 세계사
(휘청거리는 오후)는 물신주의에 젖은 서울의 한 중산층 가정의 결혼 풍속도를 통해 결혼으로 신분상승을 꾀하는 인간의 속물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박완서의 대표작이다. 70년대 학국사회의 풍속도를 그리고 있는 세태소설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 및 가족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다.
한우리 월별 필독도서는 한우리 독서문화연구소에서 선정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