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12011

< 생활 속 맑은 혈액 만들기 >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자!

혈액은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 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그리고 피를 맑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신장과 허파, 간이다. 이 기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뇌에서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막으면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허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폐활량을 높여 주는 것이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우리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므로 피를 맑게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자연히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혈액순환과 함께 산소의 공급도 충분해진다.


근력운동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한 후 근력운동을 하면 좋은데, 비율은 7대 3 정도가 좋다.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심호흡을 통한 호흡요법도 가능하다. 자율신경에 정신을 집중하고 힘을 넣거나 빼면서 하는 길고 깊은 호흡 등은 혈액을 알칼리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잠은 충분히 자고, 변비를 예방하자!

숙면은 최고의 보약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해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물질이나 곰팡이균, 세균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잠을 푹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자연적인 치료제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 숙면이 가능한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비결이다.


또 혈액건강의 적으로 변비를 꼽을 수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변비는 혈액을 오염시켜 장기적으로는 장염증·장폐색·대장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건강한 피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임을 잊지 말자.

 

생선과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은 먹을수록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과 다른 인체 조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심장협회를 비롯한 다른 전문가 단체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있다. 생선은 혈관벽이 경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이 엉기는 것을 방지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DHA, EPA가 혈액을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이나 뇌혈전 등의 혈관병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급사 예방효과도 있다고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반이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급작스러운 혈관 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그 외 혈액을 좋게 하는 음식으로 채소류, 잡곡류,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등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는 혈관과 혈액을 탄력 있고 깨끗하게 해주고 와인과 마늘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맹호영/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자!

혈액은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 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그리고 피를 맑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신장과 허파, 간이다. 이 기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뇌에서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막으면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허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폐활량을 높여 주는 것이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우리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므로 피를 맑게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자연히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혈액순환과 함께 산소의 공급도 충분해진다.


근력운동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한 후 근력운동을 하면 좋은데, 비율은 7대 3 정도가 좋다.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심호흡을 통한 호흡요법도 가능하다. 자율신경에 정신을 집중하고 힘을 넣거나 빼면서 하는 길고 깊은 호흡 등은 혈액을 알칼리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잠은 충분히 자고, 변비를 예방하자!

숙면은 최고의 보약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해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물질이나 곰팡이균, 세균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잠을 푹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자연적인 치료제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 숙면이 가능한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비결이다.


또 혈액건강의 적으로 변비를 꼽을 수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변비는 혈액을 오염시켜 장기적으로는 장염증·장폐색·대장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건강한 피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임을 잊지 말자.

 

생선과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은 먹을수록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과 다른 인체 조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심장협회를 비롯한 다른 전문가 단체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있다. 생선은 혈관벽이 경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이 엉기는 것을 방지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DHA, EPA가 혈액을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이나 뇌혈전 등의 혈관병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급사 예방효과도 있다고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반이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급작스러운 혈관 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그 외 혈액을 좋게 하는 음식으로 채소류, 잡곡류,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등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는 혈관과 혈액을 탄력 있고 깨끗하게 해주고 와인과 마늘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맹호영/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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