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평안하시지요?

쬐끔 먼 미국 시애틀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하하하하하

곽병장입니다~~^^

많이 많이 보고싶은 우리 BBB 순장님들과 지체님들~~^^

저 안잊으셨죠?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근데 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하셨죠?

혹시 저희 기도를 잊지는 않으셨는지~~~~~~ ^^;

 

저희 부부는 지금 시애틀에 있습니다.

시애틀하면~~ 커피와 비가 유명한 도시이죠~

진짜로 겨울에는 계속 비가 내린데요~(전 아직 경험을 못해봤다는~~~) 그래서 커피문화가 발달했다데요~ 스타벅스가 시애틀에서 처음 생겨서, 스타벅스 1호점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데~ 사실 볼 것은 별로 없어요~~~~ㅋ

근데 여름 날씨는 완전 좋습니다. 딱 한국의 가을 날씨같아요~ 이때는 비도 안오구요~

여름은 좀 더워야 하는데 별로 덥지가 않아서 저는 시애틀와서  콧물을 달고 살았습니다~ㅋ

이곳사람들은 겨울에 비가 계속 와도 여름 날씨가 너무 좋기 때문에 이곳에서 산데요~~~ㅋㅋㅋ

 

저희가 처음 미국 들어올 때 미시간 디트로이트로 갔었는데 얼마전에 시애틀로 이주해 왔어요~

(차로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해서 왔습니다~~ 5박6일 걸려서~~~)

지금은 시애틀에서 지낸지 3달이 조금 넘었네요~~

하나님이 놀랍게 인도해 주셔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지요~

참~ 간증꺼리가 많은데~~~ㅋㅋ

 

저의 근황을 조금 전하자면....... 저희 형제는 지난 1년간 미시간에서 어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시애틀 형제교회(권준 목사님 담임)에서 음향사역을 하게 되어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공부보다 먼저 사역을 주셔서요~

저는 어학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시간에서는 못했었거든요~)

 

하나님이 저희를 시애틀로 인도하신 여러 목적이 있으시겠지만 저희가 발견한 여러 가지 중에 2가지를 꼽자면, 형제교회에서의 사역과 저의 공부의 길이였습니다. 저의 공부의 길은 저를 미국으로 이끄신 이유임을 깨닫게 되었구요~

또 저희 부부의 공동비전인 '음악선교'와 저 개인 비전인' 레위지파'와 '영적치어지러'가 한대 묶어있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확실히 나의 비전으로 받아들인(사실 그 전엔 공감이 되지 않은 비젼이었거든요~) '영적 치어리더'는 비전을 좀 더 구체적으로 깨닫게 되었는데.... 현재는 그것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까지 깨달았고 그 다음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치어리더'란게 힘을 내서 더 잘 하라고 옆에서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잖아요~ 저도 현대 사회에서 너무 많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옆에서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확신을 얻었답니다. 이왕이면 잘 훈련된 사람으로~ 그래서 결국엔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도 치어리더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음악(찬양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그래서  '상담학'이나 '심리학' 쪽으로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은 열심히 어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영어를 잘 해야 학교도 다니고, 뭘 할 수 있으니깐요~~~ㅎㅎㅎㅎ

이 상담학이나 심리학도 일반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있고,  신학대에서 공부하는 것 등 여러 방법이 있어서,  어학이 끝나고 앞으로의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여 주시는데로 나아가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학교든 어디든~~~

 

우리 주님이 계획하신 엄청난 일들을 조금 아주 쪼금 알았을 뿐인데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기도 해 주세요~

저희 부부를 위해~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온전히 쓰임받도록~!!

쓰임받기 위해 온전히 순종하도록~!!

 

여기에서 BBB 참 많이 그립습니다.

순장님들과 여러 지체들~ 함께 했던 성경공부와 훈련들~

여기 시애틀 형제교회(한국의 온누리교회같아요~)에도 여러 훈련들이 있어서 가을 양육교육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려고 준비중에 있는데~ 저는 훈련을 받을 때마다 그렇게 우리 순장님들이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

 

모두들 건강히 주안에서 주님 주신 풍성한 은혜로 살아가고 계실것이기에~~~ 저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여기에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며 주안에 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자주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제가 좀 많이 게으릅니다.

죄송죄송~!!

자주 소식 전하도록 할께요~^^ 노력노력~!!

 

그럼 모두를 평안하시구여~~~

 

예수님 이름으로  BBB 모든 지체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ps. 해성이 장가갔대요~~~? 우앙~~~~ 늦었지만..... '해성형제~~~ 축하해~~~!!

 

그리고, 사진 보냅니다~! 저희 얼굴 잊지마시라공~~~~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