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앉아 괴로워하는 취객에게

1. 20분간 대화를 시도하고,

2. 따뜻하게 등을 어루만져 주고,

3. 이야기를 같이 듣고 마음 속으로 울어주고,

4. 복음과 성령충만 소책자를 전하고.

5. 집이 어디냐며 데려다주겠다고 하고,

 

황. 경. 식

그 분의 이름이에요.(별명:황교수)

 

서상일 순장님은 112에 전화를 걸어 취객이 집에 잘 갈 수 있게 도왔고,

정경모 형제님은 그 광경을 자신의 최신폰에 아름답게 사진으로 포착했고,

 

저와 제 남편(임동현 순장님)은 곁에서...멀 했을까요?

감동받았다면서..걍. 있었네요.피식..

그러나,

"우리에겐 왜 저란 사랑이 없을까?"하며 둘 다 회개가 나오더군요.

이번 BTC1 노방전도의 쌤플을 본 듯 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황경식 순장님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취객은 서대문에 사시는 어느 교회 집사님이신데..무척 힘든 일이 있으신가봐요.

그 분의 평안과 축복을...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두손모아 기도합니다.

 

                                              - 목요순장 모임 나오면 이런 광경도 목격하는 행운이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