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감투

2011.05.31 06:16

이윤정 조회 수:814

오래전 조카에게 도깨비감투 전래동화를 읽어 주었다.

이야기인즉슨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감투를

옳은 이가 사용할 때 아무도 모르게 온갖 나쁜짓 하는 이들을

혼쭐나게 하는 장면이 내 가슴을 시원케 하였다.

 

이 일을 경험하면서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전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님을 감투로 주셨건만

신출귀몰한 도깨비감투처럼

모든 크리스천들이 신출귀물한 성령님의

위력을 왜 발휘하지 못 할까?란 의문이 들었다.

 

도깨비감투의 효력은 눈에 보여서 손에 들려있어야 하고

그것을 머리에 써야지만 그 힘이 드러나지만

성령님감투의 효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님을 소유하고 있어도

성령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으면 그 위력을 경험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요한복음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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