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시선

2011.03.23 12:56

이윤정 조회 수:752

렘브란트 작품 중 24명의 인물이 그림 안에 있는데

각자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다.

세상은 나와 타인이 공존하며 다른곳을 지향하면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이 그림 안에 24명의 인물들과 오버랩 되었다.

 

그림을 보면서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곳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지향하는 시선점을 어디에 두기를 원하실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인생들의 시선이

하늘위에 계신 보좌를 보기원하신다.

인생의 시선은 자신이 소유하고 귀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에만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 시선을 자신에게서 주님께로 집중하는 순간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활하는 나 자신을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사야6장1~8절

웃이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 ~~ ~~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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