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7 01:32
인도하시는 하나님! 함께하는 지체들!
a) 수련회를 위한 준비 상황을 바라보며,
2011년 어느 봄 날,!
하나님께서 온 누리 교회에서 송 인숙자매님을 우연히 만나게 하신 후 제주 수련회에 대한 소망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비용과 태풍과 안개등 날씨에 따라 결항될 수 있는 교통의 어려움이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가 필요했고 보라 자매에게 기도 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부탁한 후 기도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답사가 끝난 후 몇몇 지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련회의 윤곽이 잡힌 후 전체 준비모임을 갖으며 수련회를 위한 42가지의 기도제목을 6가지 주제로 정리하여 확정한 후 지체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습니다.
b) 수련회를 통한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 1일차
- 기상과 김포 공항에
; 모든 지체가 여유 있게 신영자매의 인도로 도착했고 준비해 온 빵과 김밥 그리고
음료를 먹고 마시며 교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히 새 가족으로 함께한 선희 자매는 수련회에 함께한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 사려니 숲길(10km)
; 제주에 도착한 후 재연 형제의 인도와 진수 형제의 메세지로 도착 예배를 드린 후
사려니 숲길을 미선자매의 인도로 걷게 되었습니다.
예상 보다 길었던 10km의 길은 우리로 불평할 수도 있게 했지만 주위의 아름다운
숲으로 인해 슬리퍼 신고 산책하는 줄 알고 나온 은주 자매조차도 능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인숙자매, 언주 자매 그리고 정희 자매의 교제는 이 후 우리로 기쁨과 회복을
체험하게 하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 수련회 (사랑)
; 찬양이 끝난 후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쫒고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함으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다는 진수 형제의 메시지와 나눔 그리고 기도는 우리로 주님의
은혜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 2일차
- 한라산 등반 & 에코랜드
; 원배 형제의 인도로 9시간 30분이 소요된 한라산 등반을 하며 어제 예상보다 길었던
10km의 사려니 숲길을 걷게 하심으로 우리를 준비시키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백록담으로 오르는 힘든 여정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했지만 우리는 불평하지 않았고
늦게 합류한 봉준, 중석형제를 포함하여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힘든 여정 가운데에도 원배형제는 앞뒤를 오가며 지체들을 격려했고 백록담까지
들고 와서 지체들로 컵라면을 먹게 함으로 우리를 컵라면 최고의 맛과 정성어린
사랑으로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백록담 등반이 어려운 재연형제 가족과 재완형제 가족은 에코랜드와 로봇 전시장에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수련회(믿음)
; 찬양이 끝난 후 거룩한 믿음위에 자신을 세우라는 말씀으로 시작된 미선 자매의
메시지와 나눔 그리고 기도는 우리로 믿음의 순종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3일차
- 우도 체험
; 진숙 자매의 인도로 여객선을 타고 도착한 우도에서 우도봉 등대와 검멀레 그리고
동안경굴을 지나며 시원이의 열로 인해 잠시 근심했지만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재완 형제와 제체들의 돌봄으로 시원이가 회복되어 감사했습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중석형제의 탁월한 섬김으로 식사와 천막을 해결한 후
즐거운 해수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선희 자매와 이별한 후 제주도로 돌아와 닭 샤브샤브와 백숙을 먹은 후
선교관으로 돌아왔습니다.
- 수련회(공동체)
; 찬양이 끝난 후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로 시작된
봉준 형제의 메시지와 나눔 그리고 기도는 우리로 공동체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4일차
- 주일 예배
; 재연형제의 인도와 복영 형제의 메시지로 시작된 예배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준비한 헌금을 주님께 드려 선교관을 위해 사용되도록 선교관에 인계했습니다.
- 올레길 걷기
; 진수 형제의 인도로 쇠소깍에서 보목포구까지의 올레 길을 걸은 후 복영/인숙자매의 섬김으로 고등어가 맛있는 한식 뷔페를 먹은 후 아름다운 계곡에서 잠시 쉰 후
중문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의 파도는 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 수 있게 했습니다.
이 후 흑돼지 만찬을 즐긴 후 선교관으로 돌아 왔습니다.
- 수련회(비전)
; 찬양이 끝난 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으로 시작된
윤정 자매의 메시지와 나눔 그리고 기도는 우리로 영성과 전문성 그리고 집중력에
대하여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나눔의 시간
; 수련회가 끝난 후 한 사람 한 사람 수련회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최고의 수련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했고 많은 지체가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 5일차
- 헤어짐 그리고....
; 함께한 은혜의 시간이 많았기에 헤어짐이 아쉬웠지만 버스에서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다음 모임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공항에서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c) 수련회를 통해 점점 더 깊어짐의 은혜를 바라보며
- 지체들의 헌신이 깊어짐을 바라보며
; 대표로서 수련회를 총지휘한 진수 형제
예배를 은혜로 인도한 재연 형제
섬김의 본을 보여 준 원배 형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준 재완 형제와
수련회를 부요하게 한 시원이 그리고 그의 외침.... 주여~주여~주여~~~~
믿음의 본을 보임으로 우리로 안정감을 느끼고 기댈 수 있게 하는 진숙 자매
세밀함과 탁월함으로 교통편을 잘 챙겨주어 수련회를 부요케 한 신영 자매
영성과 전문성으로 우리의 시간을 풍성하게 한 윤정 자매
밝은 미소로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한 정희 자매
우리의 먹을거리를 묵묵히 챙겨주고 믿음의 본을 보인 미선 자매
제주 ppt 사진을 챙겨 주고 찬양 선곡과 콘티를 도와주고 회계로 섬겨 준 수진 자매
슬리퍼 투혼(?)을 보여준 은주 자매
교제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 은지 자매
수련회를 통해 알게 되고 가까워진 선희 자매
썰렁한 농담에도 잘 웃어주는 언주 자매와 귀염둥이 하은이 와 하진이....
수련회를 통해 점점 더 밝아졌던 우리 지체들의 표정을 통해 감사하고 수련회 가운데
동행하신 주님을 높여 찬양합니다.
- 하나님과 지체들을 향한 찬양과 축복이 깊어짐을 바라보며
; 찬양의 기본 구성으로 그 사랑(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천국은 마치,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이라는 곡을 매일 편성 했는데 시간이 지남으로 더욱더
찬양과 축복의 깊이가 깊어 져서 감사했고 각 지체의 이름을 부르며 축복하는 시간도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 기도의 응답이 깊어짐을 바라보며
; 언주 자매로부터 하나님께서 수련회를 통해 42가지의 기도 제목을 신실하게
응답하셨음을 감사하는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정리하고 기도한 42가지의 기도 제목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모든 기도가 신실하게 이루어 졌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교제와 나눔이 깊어짐을 바라보며
; bbb안에서 모든 지체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살지만 광훈 형제님과 복영 형제님에게는
사랑의 빚을 더욱 지었고 갚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 번 수련회를 통해 복영 형제님과 인숙 자매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함께한 지체들과 쉽지 않은 일정을 함께 하며 누렸던 교제와 나눔의 시간이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상황으로 수련회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기도와 물질로 섬겨 주신 지체들께
감사하고 10km 사려니 숲길을 1,950m 한라산을 우도봉을 하고수동의 바닷물을 3km의 올레길을 중문의 파도를
함께 걷고 오르고 또 오르고 헤엄치고 걷고 넘고도 기뻐하고 즐거워한 지체들이 사랑스럽고
함께 말씀을 듣고 나누고 기도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춤주며 찬양하고 교제한 지체들의 모습을 통해 소망을 보며
수련회를 끝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높여 드립니다
2011.08.17 09:56
2011.08.17 09:56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를 부요케 하는지...
부족한 저에게 귀한 분들과 함께 함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에서 매순간.. 이곳에 가면..이곳이 좋사오니..
저곳에 가면 또 저곳이 좋사오니.. 저녁 예배시간이 되면..
아버지..이 시간이 젤루 좋아요하는.. 즐겁고 신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함께한 모든 형제 자매님들,아이들의 모습속에 비치는
하나님의 형상이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이었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수련회에 함께 하진 못하셨지만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삼성역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는 끝났지만.. 이틀 내내 제 꿈속에 삼성역 형제,자매님들이 계속 출현(?)하고 계십니다.
출연료 드려야 겠어요. ^^
2011.08.17 10:17
2011.08.17 13:19
너무도 귀한 시간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참으로 리더의 사랑과 섬김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복영, 박진수, 김흥유, 김봉준, 박재연, 홍진숙, 이윤정, 권미선.....
모임의 대표, 부대표는 귀한 은사가 있는 분이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분들의 섬김과 수고, 기도가 수련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미약하나마 수련회를 기억하며,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2011.08.18 11:31
2011.08.19 19:44
2011.08.26 09:27
동안경굴^^(경안동굴이 아니네요...글자는 다 맞는데 순서가....ㅎㅎㅎ)
제주 수련회를 하며....이것이 우리의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론 산을 오르고 바다를 가르고......먼 길을 걸으며 피곤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함께(동행)하는 주님과 '
함께(동행)하는 지체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수련회였다고 고백할 수 있는 있었 듯이(수련회 평가회에서^^)
우리의 삶도
거칠고 때론 힘들어도
함께(동행)하는 주님과 '
함께(동행)하는 지체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인생이였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인생 평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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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련회를 통하여 느낀 한가지는...."역시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 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인간적인 생각과 방해들로 시달린 6월과 7월....2 달여 간의 지겨운 전쟁과 달리
제주도에서의 4박5일간의 시간들은 상상외로(?) 문제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너무나 풍~~~~~성하고....만족한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최근 BBB공동체를 잠깐 떠난 상태라
영적으로 외로운 상태였는데.....
지체분들을 만나
함께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누리고, 떡을 떼며....주님을 찬양하고...예배하고...영적 교제를 나누며
정말 영육간의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메신저들의 말씀선포를 통하여 깊은 회개와
전도와 양육을 통한 영혼구원에 대한 저의 비전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결단하는 시간도 되었고....
또 우리 BBB모임이 얼마나 귀한 공동체인지....다시 한번 확인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도하며 준비하셨을 것으로 압니다.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총책임 맡으신 김흥유 순장님......
또 준비위원 모든 순장님들.....
회개, 총무, 답사하신 분들, 예약, 간식, 예배준비, 메시지, 모든 참여 하신 분들.....
기타.....서울에서 남아서 중보기도해 주신 분들.....
그리고 많은 식구들 위해 항상 기도하며 애쓰시는 박진수 순장님....
제주도 현지에서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살펴 주신 이복영 순장님 내외 분....
모두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만 허락하여 주시는 삼위의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