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와 부자이야기

2014.08.31 19:55

조영욱 조회 수:5826

 

안젤로의 이야기 등을 모티브로 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생각은 부자와 거지의 천국티켓의 종이접기 이야기가 있어 이를 좀 더 보완하는 차원에서 썼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좀 길어지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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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와 부자이야기

 

한 홈리스가 있었다.

 

그는 가난하게 태어나 어린 시절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하며

어둡고 추운 골방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열 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죽었고, 정부에 의해 발견되어 시설로 옮겨졌다.

그러나 그는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고, 계속 시설에서 시설로 옮겨지며 학대를 받았다.

 

청년이 되어 시설을 떠나 독립하려고 했지만 말도 더듬고 가진 재능도 없었으며,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며(배운 것이라고는 친부때문에 억지로 배웠던 서커스와 마술 뿐이었다) 성격도 어두워서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 빈병을 모으거나 폐지를 모아 음식을 샀고,

돈이 없는 날이면 슈퍼에 몰래 들어가 음식을 훔치기도 하였고,

인근에 있는 부자 집에 몰래 들어가 필요한 옷이나 신발을 훔쳐서 입었으며

두꺼운 박스를 주워서 집을 만들어 생활을 하였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었고, 왜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팻말을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에게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팻말 든 사람은 그에게 전도지를 한 장 건네주었다.

거기에는 처음 보는 십자가에 관한 이야기가 기재되어 있었다.

 

홈리스는 놀랐다. 그는 그날 번 모든 돈으로 서점에서 성경책을 샀다. 하루 종일 성경을 읽었다.

성령이 그의 마음을 열어 주었다. 홈리스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다.

도둑질을 한 것을 회개하였고, 세상을 원망하였음을 회개하였으며, 스스로를 비하하였던 것을 회개하였다.

그리고 앞으로의 생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그 다음 날 부자 집에 찾아가서 그간 자신이 옷과 신발을 훔쳤음을 고백하였고, 어떻게든 갚을 테니 가격을 알려달라고 하였다. 부자는 필요없다고 하면서 그냥 줄테니 앞으로는 훔치지 말라고 하였다.

홈리스는 부자에게 깊이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려고 하였다.

부자는 죽은 내 부모님이 신앙이 좋아 그런 이야기는 잘 알고 있으니 할 필요 없다고 하였다.

 

그 주 주일, 홈리스는 근처에 있는 교회에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물건을 훔치러 온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그 동네에는 많은 교회가 있었지만 그 어느 교회도 홈리스를 환영하는 교회는 없었다.

그 동네는 부자동네였기에 홈리스가 자신들의 교회에 들어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홈리스는 할 수 없이 며칠을 모은 돈으로 십자가와 예배물품을 사서 자신의 집을 교회로 만들었다.

 

그러나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없고, 찬양을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어 고민하였다.

그때 버려진 라디오를 보게 되었고, 이를 주워와 설교말씀과 찬양을 듣게 되었다.

홈리스는 너무 감격하며 하나님께 감사한 나머지 그날 밤 가진 돈 전부로 감사헌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날 밤, 사람들이 아무도 없을 때 가장 가까운 교회에 들어가 감사헌금을 하였다.

 

그리고 홈리스는 주워 온 팻말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써서 라디오를 목에 걸고 다니며

매일 번 돈으로 전도지를 사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였다.

홈리스는 전도의 방법을 배우지 못해 그가 복음을 듣게 된 방법으로 전도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남루한 옷차림에 흔히 보이는 문구로 인해 아무도 홈리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오히려 광신도로 매도하였다. 홈리스는 한 명에게도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그러던 어느 겨울 밤 알콜 중독자가 술에 잔뜩 취해 홈리스의 집 근처에서 쓰러졌다.

홈리스는 알콜 중독자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으나, 홈리스가 만든 박스 집은 한 사람밖에 누울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홈리스는 부자를 찾아가서 간청하였다.

 

내 집 근처에 알콜 중독자가 쓰러져 있는데, 그대로 두면 죽을 수 있다.

그런데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으니 낡은 옷이라도 좋으니 따뜻한 옷과 이불을 주기를...

 

그러나 부자는 그간 훔쳐간 것으로 족하다고 하며 이를 거절하였다.

그러고는 왜 그런 사람을 신경쓰냐고 하며 정 신경 쓰이면 네가 매번 말하던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였다.

 

할 수 없이 홈리스는 빈 손으로 돌아왔다.

알콜 중독자는 추위에 술에서 깨서 홈리스의 집에 들어앉았다.

홈리스는 알콜 중독자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알콜 중독자는 코웃음을 치며 다 거짓말이라고 하며 네가 정말 예수를 영접하였다면 그 타인을 위해 희생하였다는 예수처럼 나에게 오늘 이 집과 네가 입고 있는 그 따뜻한 잠바를 빌려줄 수 있냐고 하였다.

 

홈리스는 알콜 중독자에게 옷을 벗어주었고, 누추하지만 내 집에서 오늘 자라고 하였다.

알콜 중독자는 어딘가 추위를 피할 곳을 찾아가겠지라고 생각하며

그 집에서 홈리스의 옷을 입고 홈리스의 이불을 덮고 잤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알콜 중독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홈리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양으로 얼어 죽어 있었다.

홈리스는 그 알콜 중독자의 구원과 자신의 요청을 거절한 부자의 구원을 위해 밤새도록 기도하다가 동사하였던 것이다. 알콜 중독자는 펑펑 울면서 그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홈리스는 그 전날 밤, 기도 중에 천사를 보았다. 천사는 홈리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았습니다. 저에게 이것을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티켓이므로 잘 간직하다가 천국입구에서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홈리스는 감사하며 받았다.

 

 

홈리스의 숨이 멎은 후 홈리스의 영은 영계에 들어섰다.

 

천국으로 가는 도중 그 부자를 보게 되었다.

부자는 홈리스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며 그게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홈리스는 부자에게 천사로부터 어제 밤 받은 천국 티켓이라고 하였다.

 

부자는 자신의 손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 불안해하며

홈리스에게 내가 생전에 너에게 옷과 신발을 베푼 것을 생각하여 그 티켓을 나누어 달라고 하였다.

 

홈리스는 부자의 말을 듣고 티켓을 조금 찢어 나누어 주었다.

부자는 이를 받으며 홈리스의 티켓과 비교해 보았다. 홈리스의 티켓이 더 커보였다.

부자는 홈리스에게 다시 말하였다. 나누어 준 것이 좀 작으니 좀 더 줄 수 없냐고...

홈리스는 다시 티켓을 찢어 부자에게 주었다.

부자는 홈리스의 티켓과 자신이 가진 티켓의 양이 비슷한 것을 보고 비로소 안심하여 천국문에 다다랐다.

 

예수님이 홈리스를 마중 나오셨다.

 

부자가 먼저 뛰어나와 예수님께 말하였다. 제게 이렇게 천국 티켓이 있으니 저를 천국에 들여보내주십시오.

예수님이 말하셨다. 그 티켓은 쪼개져 있으니 이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부자가 말하였다. 제가 천사들에게 제대로 맞추어 달라고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부자는 가장 처음에 보이는 미국천사에게 갔다.

제게 이 천국티켓이 있으나 분리되었으니 이를 맞춰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미국천사가 이를 맞춰주었다. 그 모양은 ‘HELL’이었다.

 

부자는 너무 놀라 옆에 있는 한국천사에게 가서 티켓을 맞춰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한국천사가 이를 맞춰주었다. 그 모양은 지옥이었다.

 

부자는 예수님께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중국천사를 찾아가 티켓을 맞춰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중국천사가 이를 맞춰주었다. 그 모양은 였다.

 

예수님께서 부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가진 그 티켓은 너의 죄로 인하여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구나...

 

부자는 슬피 울며 홈리스의 운명을 지켜보았다.

 

홈리스가 예수님께로 왔다. 홈리스는 그 영광에 무릎을 꿇으며 울면서 고백했다.

예수님 죄송합니다. 예수님은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지만 저는 예수님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한 명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주신 티켓도 이렇게 제대로 간직하지 못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다 보았다. 네가 가진 그 티켓을 펼쳐 보아라.”

 

홈리스가 티켓을 펼쳐 보았다. 그 티켓은 어느 새 십자가로 변해 있었다.

홈리스는 감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부자가 예수님께 물어보았다. 홈리스는 어디로 갑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천국에서도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부자가 홈리스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몰라도 높은 곳으로 가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야기 하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적은 사랑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사용하여 도둑질을 그만두었다. 그는 거의 굶어 죽을 지경이었지만 자기 것이 아닌 것에 손을 대는 것을 한사코 거부했다. 더구나 그는 번 돈으로 꼬박꼬박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했으며, 번 돈의 절반으로는 전도지를 사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하였다.”

 

너무나 지저분한 돈이라고 늘 미안해하며 헌금하기 전 매일매일 돈을 빳빳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거듭되는 안 좋은 날씨로 돈을 벌지 못하는 날에는 드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죄송하다고 하며 그 더듬거리는 입술로 나를 찬양하며 어릴 때 친부가 억지로 배우게 한 서커스와 마술 묘기를 최선을 다해 내게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는 몇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였습니까?''

천국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숫자일 것이라 생각하며 부자는 예수님께 이렇게 질문했다.

 

''두 사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는 두 영혼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그의 생명을 바쳤다. 천국 전체가 나에게 그를 이곳에 데려올 것을 간청하고 있었고 나도 그가 자신의 보상을 받기를 원했다.''

 

''그 외에 그는 또 무엇을 하였습니까?.'' 부자가 질문했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충성하였다.

그는 나와 닮게 될 때까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결국 순교자로 죽었다.''

 

''하지만 그가 무엇을 극복하였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순교자가 되었습니까?.''

 

그는 나의 사랑으로 세상을 이겼다.

그토록 적은 것으로 그렇게 많이 이겼던 사람은 너무 적었다.

너는 너의 선조의 믿음으로 누구나 다 부러워할 만한 편한 집에 살면서도 감사하지 않는 반면,

그는 추운 밤 종이 상자 하나, 버려진 라디오 하나에도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

그것을 내가 임재하는 성전으로 변화시켰다.

 

그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과 한 개를 가지고도 내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성대한 향찬에 대해 기뻐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했다.

그는 내가 그에게 준 모든 것에 충성하였다.

그것이 비록 내가 너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준 것에 비하면 너무나 하찮은 것일지라도.

 

나는 너의 선조의 기도로 너를 생각하여 그를 네게 보냈다.

그를 여러 번 보여주었고, 그를 통해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너는 그의 외형만을 보고서는 거지’, ‘광신도라고 매도하였을 뿐이다.

물론 잘못되고 심지어는 비뚤어진 동기를 가지고 길에서 복음을 전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거기에는 신실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비록 훈련받지 못하고 무식하다 할지라도 너는 외모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된다.“

 

주님께서 계속해 말씀하셨다.

그는 내 백성에게 줄 것이 많았으나 그들이 그에게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았다.

목회자들조차도 그를 기피했다. 그는 성경책과 두어 권의 책을 사서 읽고 또 읽으면서 믿음을 키웠다.

그는 교회에 가려고 시도했으나 그를 받아 주는 교회를 발견할 수 없었다.

만일 교회가 그를 맞아 들였다면 그들은 나를 영접하였을 것이다.

그는 바로 내가 교회를 향해 문을 두드리는 노크 그 자체였다.“

 

그가 어떻게 죽었습니까?.''

부자는 그가 순교자로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고서,

어쩐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반은 예견하면서 이렇게 질문했다.

 

''그는 추위 속에서 한 늙은 술주정뱅이의 영혼을 구원하려다가 동사하였다.''

 

부자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그렇더라도 홈리스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칭호인, 순교자까지 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부자가 말했다.

''주님, 저는 이제 그가 진정으로 승리자인 것과, 주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공정하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죽은 사람도 순교자로 간주됩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홈리스에게는 그가 살아왔던 매일 매일이 하나의 순교였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겨우 생존할 정도만 유지하였고 나머지는 나를 위해 사용하였으며,

심지어 그의 생명까지도 나를 필요로 한 친구를 위해서 기꺼이 희생하였다.

 

홈리스는 매일 죽었다. 그는 그 자신을 위해 살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을 때 그는 언제나 자신을 성도 중 가장 작고, 미천한 자로 여겼으나 실상 그는 가장 큰 자 중 하나였다.

 

그리고 홈리스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나를 위하여 죽었다,'’

 

 

부자는 통곡하였다. 통곡하고 또 통곡하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주님과 홈리스에게 죄를 범하였습니다

 

부자는 울면서 잠에서 깼다.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 보았다.

홈리스가 무릎을 꿇은 채 기도하는 모양으로 동사한 것을 보았다.

부자는 꿈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조의 기도와 홈리스의 기도로 한 번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을 알았다.

 

부자는 그날 주님을 영접했다.

홈리스는 그의 죽음으로 두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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