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아내와 같이 브라우니를 만들었습니다 

뭐 그리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였습니다 

중력분 100g 설탕100g , 계란, 초코릿가루, 호두, ....

30분정도 오븐에 있었더니 새로운 브라우니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했습니다 

'브라우니 물어'

저희집 브라우니는 물지 않습니다 

그냥 맛있을 뿐입니다 


생활에서의 작은 행복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평소에 항상 늦게 들어갔더니

오래간만에 일찍들어가니까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아이하고 놀아주지도 못하고 

그리고 아내를 적당히 돕지도 못했습니다 


자주 일찍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정에서 부터 힘이 나옴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