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셀모임에 새로운 가정이 한가정 왔습니다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한 가정을 새롭게 맞이하는 기쁨도 있지만

약간의 부담도 있었습니다

신학대학원까지 마친 외국인 부부였습니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시는 분이지만

그래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함께 하면서 이분에게 내공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분에게 있어서 성경이라고 하는것이 쉽게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쉽게보는 것이 프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신천지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첫번째 저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성경어렵지 않나요?'

라는 것이 그들의 논의의 주안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경을 어렵게 생각하니까

신천지가 접근하는 것은 성경을 자기들이 쉽게 풀어준다고 하면서

접근하는 것입니다

참 한심하기도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성경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이야기 하는데 어렵게 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