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스쿠치에 앉아있습니다 

오늘 KBS에서 무슨 행사가 있어서 왔습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묵상의 시간도 가지고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커피를 한잔 마십니다 


올 한해를 생각해 보면 커피와 같은 삶을 살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첫째는 향기 있는 삶입니다 

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뭍어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큽니다 

누구든 나를 만나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느껴 지게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둘째는 깨우는 능력입니다 

졸리울때 커피는 좋은 양약과 같습니다

사람을 각성시켜서 올바른 길을 가게 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깨어있어야 하는데 

졸고 있고 제대로된 삶을 살지 못한적이 매우 많았습니다 



2013년에는 커피와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