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주는 성경공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은혜가 되어야 한다

 

정상에 올라 그 기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완만한 산의 정상은 오르는 사람도 많고 또한 기쁨도 크다

그런데 전문 산악인들이 꿈꾸는 그런 산은 오르기 쉽지 않다

그리고 거기에 올라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 산악인들이 오르는 산의 깊이는 일반 언덕배기 동산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이다

산에 오르면서 인생을 묵상하게 되고 자기의 길에 집중하면서

산을 오르게 된다

 

산에 오른 동안 주위를 돌아볼 힘도 없다

그저 앞만 보고 올라갈 뿐이다

사람의 노력만으로 인내력 만으로 의지만으로 다할 수 없는 것은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곳에 절대로 갈 수 없게 된다

 

일반 평상시의 옷을 입고 올라갈 수 없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기능성 등산복을 입어야 한다

수많은 한파와 살을 째는 듯한 추위를 견딜수 있어야 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기도 한다

산에 맞는 텐트가 따로 있고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지고 갈 수 없다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한 사람일수록

산을 정복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잠시 산이 허락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성경을 정복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호흡을 맡는 사람이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그 정상에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

 

성경은 산을 오르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