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Street ---->  단3마디로 14000여명을 전도한  무명의 전도자 이야기

 

 

 

 

 

 

 

 

 

 

 

“George Street"

 

 

몇년전 영국 런던 남부에 한 침례교에서 주일 오전예배가 마칠 무렵에 어떤 낮선 사람이 일어서며 “목사님, 제가 간증을 하나 해도 될까요?” 목사님은 시계를 보며 “그럼 3분내로 해 주시지요” 허락받는 낮선 사람은 간증하기 시작했다.


“성도여러분, 저는 최근에 이 지역으로 이사를 왔는데, 몇달전 호주에 사는 친척을 방문하러 갔다가 시드니의 중심가인 George Street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백발의 작고 조금 이상한 남자가 가게문을 열고 나오더니 저의 손에 소책자를 쥐어 주면서 “Excuse me sir, are you saved? 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If you died tonight, are you going to heaven? 만약 선생님이 오늘밤 죽는다면 천국에 가기로 되어 있습니까?” 저는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껏 누구도 저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분께 감사를 드렸고, 호주에서 영국으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내내 그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 사는 믿는 친구에게 상담을 하게 되였고, 그 친구를 통해서 나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교회에 등록코자 나오게 되였습니다”  그러자 온 성도들이 박수치며 그분을 환영했다.


목사님은 그 다음주에 호주로 건너가서 아들레이드의 한 침례교회에서 3일 집회를 인도하게 되였다. 집회기간중 한자매가 목사님께 상담하러 왔다. 상담중에 목사님은 그 자매에게 어떻게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 물을때에 그 자매는 말하길~


“저는 두달전에 시드니에 사는 친구들을 방문하여 친구들과 함께 George Street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고 이상하게 생긴 백발의 노인이 저에게 소책자를 주면서, ‘숙녀분, 구원받으셨습니까? 만약 당신이 오늘밤 죽는다면 당신은 천국에 갈것입니까?’ 저는 그 말을 들은 이후 내 뇌리에 맴돌면서 불안해 졌습니다. 아들레이드 집으로 돌아와 집근처에 있는 교회로 가서 목사님에게 그 내용을 말씀드리고 그 자리에서 복음을 듣고, 그때 주님을 영접케 되였지요”


2주만에 두번이나 같은 간증을 듣게 된 런던의 목사님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 교회 집회를 마친후에, 곧 바로 다른 집회장소인 호주 서부에 있는 퍼스지역으로 갔다. 그 교회에서 집회가 끝났을때 그 교회 수석장로님이 강사목사님을 모시고 식당으로 갔다. 식사중에 목사님은 장로님께 물었다. “장로님,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까?”


장로님의 간증은 이러했다.

“저는 지금 교회에 15살부터 다녔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개인적으로 영접하지도 않았었고 그럴 의사도 없었습니다. 제 마음은 온통 사업으로 가득찼고, 그러던 중 3년전에 사업차 시드니에 갔었습니다. 시드니에 머물던 중 어떤 작고 이상한 노인이 백화점 문을 열고 나오면서 저에게 소책자를 주며 ‘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저녁 죽는다면 천국갈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나는 침례교 장로입니다” 라고 말하려는데, 그 노인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고, 노인의 말에 나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웬 일인지 노인이 던진 그 말은 수년동안이나 저를 괴롭혔습니다. ‘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저녁 죽는다면 천국 갈 수 있습니까?’ 나는 비록 장로이지만, 주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전도자 노인의 말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3년전에 담임목사님에게   그때의 일을 말씀드리고, 그 자리에서 주님을 개인적으로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은 영국으로 돌아와서 그 유명한 케직사경회(Keswick Convention)에 강사로 참석케 되였는데, 집회를 인도하면서 앞의 세가지 간증을 예화로 들었다고 한다. 집회 마지막 날에 나이 드신 4명의 목사님들이 앞으로 나와서 흥분된 목소리로 간증하기를,

 

“목사님, 저희들도 오래전에 시드니의 George Street에서 소책자를 주며 똑같은 질문을 던지던 그 볼품없고 초라한 노인을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라고 간증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얼마후 목사님은 중남미의 카리브해안에서 열린 다른 케직사경회 집회인도차 갔가가 그 집회에서도 위의 간증들을 말씀중에 전하였는데, 이 또 웬일인가? 집회가 끝나갈 무렵 3명의 선교사들이 강사목사님을 찾아와 감격해하며 말한다.

 

“목사님, 저희들도 지금으로부터 15-25년 전에 바로 시드니 그 George Street에서 그 노인의 전도를 통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던 중에 목사님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해군군목들을 대상으로 3일동안 집회를 인도하였다. 집회후에 군목책임자와 함께 식당에 가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그에게, “어떻게 교인이 되었습니까?” 물을때에 그는 간증하기를,

 

“글쎄, 완전히 기적입니다! 저는 미국전투함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망나니같은 타락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언젠가 남태평양에서 훈련을 마치고 연료보급을 위해 시드니에 잠시 들렀을때, 시드니에서 그 유명한 King Cross에서 엄청나게 술을 마셨지요. 배로 돌아오려고 버스를 탔는데 술에 너무 취해서 나는 버스를 잘못 타서 George Street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비틀거리며 버스에서 내릴때에 한 늙고 머리가 흰 노인(나는 그가 귀신이라 생각했음)이 나에게 와서 소책자를 내밀며 말하길, “선원양반, 당신 구원받았습니까? 만약 당신이 오늘 저녁 죽는다면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 나는 술에 취해 있었지만 갑자기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엄습해 왔고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급히 전투함으로 돌아가 군목에게 상담을 하게 되였고, 그때 주님을 영접하게 되고, 나중엔 군목까지 되여서 지금은 해군소속 천명이 넘는 군목을 책임지는 군목책임자가 되었습니   다”라고 했다.


6개월후 이 런던 목사님은 인도 북동부에서 5000명의 인도선교사들인 모인 집회 인도차 갔다. 집회후 이 집회를 주관한 인도 선교사님의 조그마한 댁에 간단한 식사 초대를 받아 갔다. 그리고 식사중 “당신은 힌두교를 믿다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분은 “저는 매우 특권을 누리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인도 외무부에서 일하며 이로 인해 많은 세계 여행을 다녔지요(저는 이기간동안 제가 지은 죄를 다른 사람들이 알면  정말 부끄러울 텐데 주님의 보혈로 제 죄를 덮어 주시고 용서해 주셔셔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한번은 외교업무차 시드니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는 비행시간에 쫓겨 마지막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장난감과 옷을 사들고 George Street 를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 백발노인이 소책자를 내 밀면서 ‘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당신이 오늘 저녁에 죽는다면 천국 갈수 있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노인에게 감사를 했었지만, 제 마음속에 ‘불안함’같은 것이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도로 돌아오자 마자 힌두교 성직자에게 상담을 했었지만 그는 나에게 도움을 줄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나에게 ‘당신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서라면 이 거리의 끝에 사는 기독교선교사에게 가서 얘기해 보시오!’라고 조언을 주었습니다. 이 조언이 이 힌두교 성직자로서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날 이 선교사를 통해서 제가 주님을 영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곧 바로 힌두교를 그만 두고 외교부에 사직서를 내고 사역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수천명의 선교사들을 책임맡은 선교사가 되었습   니다. 우리 소속 수천명의 선교사들이 매일 수천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있지요”


8개월후 이 영국목사는 시드니에 집회 인도차 갔다. 그리고 그 교회 담임목사에게 혹시 George Street에서 소책자를 주며 전도하는 조그마한 그 늙은이를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목사님은, “예, 알지요. 그분은 그노(Genor) 씨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늙고 약해 더 이상 그곳에서 전도를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목사님은 “나는 그 분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이틀후 목사님 일행은 조그마한 아파트앞에서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곧 이 작고, 늙고 힘없는 노인이 문을 열어 주는데 바로 Genor씨였다. 그는 목사 일행들에게 차를 대접하는데 몸이 너무 허약해서 차를 따르는 손이 떨리기도 했다.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드디어 런던에서 온 목사님은 자기가 지난 3년간 경험했던 사건들을 그분에게 말씀을 드렸다. 목사님의 간증을 듣는 노인의 볼에서는 하염없는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렸다. 목사님의 간증을 다 듣고 난 다음 그분의 입에서 감동적인 간증이 나왔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과거에 나는 호주 전투함을 타고 있었고, 정말 형편없는 타락한 삶을 살고 있었지요. 그로 인해 제 인생에 큰 위기가 닥쳐 왔을때, 제 동료 한사람이 나에게 소책자를 주며 저를 도와 주었고, 그 친구를 통하여 나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  였습니다. 그 이후 나의 인생은 완전히 바꿔져 나가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서, 그때 나는 하나님께 약속을 했습니다. ‘주님, 하루에 최소한 열명에게 이런 방법으로 전도하겠습니다. ’당신 구원받았습니까? 만약 당신이 오늘 저녁 죽는다면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전도를 했습니다. 간혹 몸이 아파 전도를 못한 날은 다른 날에 보충을 하면서 매일 전도했습니다. 직장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시드니에서 가장 번화한 George Street 거리가 최고의 전도장소라 생각되여 그곳에서 계속 전도했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거절을 했었지만, 또한 수많은 사람들은 제가 나누어준  책자들을 받아갔지요. 그런데 40년 넘게 전도를 해 왔었지만,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이 전도로 인해 주님을 영접했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Genor씨! 그는 똑같은 전도방법으로,“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만약 오늘 저녁 죽는다면 천국 갈 수 있습니까?” 그가 전도한 사람은 최소한 146,000명이였다.

 

영국 목사님과의 만남이 있은 후 2주후에 Genor씨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하늘나라로 소천했다고 한다. 하늘나라에서 Genor씨가 받을 보상을 상상해 보라! 그 흔한 기독교 잡지나 신문에 실리지도 못한 분이지만 하나님나라에서는 그 이름 Mr. G-E-N-O-R는 가장 유명한 이름이 될것이다

 

 

관련기사

-http://www.christianstogether.net/Articles/82079/Christians_Together_in/Christian_Life/Reaching_Out/Mr_Genor_and/Mr_Genor_Jenner.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