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역대하 11:1-12)

2009.11.09 08:35

정현길 조회 수:628

하나님의 사람~ (역대하 11:1-12)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1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우리의 도움은 하나님의 이름 속에 있고, 우리의 두려움은 인간의 이름 속에 있다.
- 윌리엄 그린힐
 
할렐루야~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은 르호보암이 배신한 여로보함과 10지파를 향해 전쟁을 일으킬려고 할때
하나님이 스마야 선지자를 통해 전쟁을 하지못하도록 막고 르호보암은 성읍들을 견고히
쌓아 유다와 베냐민 족속의 왕으로 다스리는 분열왕국의 시작을 보여 줍니다.
 
말씀 중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했다는 2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다시 한번 결단해 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내 삶의 우상을
제거하여 지혜롭다는 솔로몬이 지은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여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옵서소.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님을 의지함으로 거룩함과 내 안의 우상을 버리고
주님만 의지하고 따르기 원합니다. 오늘도 함께 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옵서소..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하는 하루되세요.~
 
온전한 순종

몇 년 전 내가 살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웰링턴에 선교 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현지인들이 보기에 그것은 대단히 근사한 대형 빌딩이었다. 설립 예배 때 의장이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 우리는 기초석을 놓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때 여러분 눈에 어떤 게 보였지요? 쓰레기, 돌멩이, 벽돌, 무너진 옛 건물의 잔해들이 아니었나요?
기초석을 놓을 당시에는 건물이 어떤 모습을 갖춰 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직 한 분, 건축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세부 사항을 완전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어요.”
건축가의 마음속에는 모든 것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건설업자, 석수, 목수가 일하러 왔을 때,
그들은 건축가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자 골조가 드러나고 아름다운 건물이 완성되었다.
의장은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오늘 개막식을 하는 이 건물은
단지 사역의 기초석을 놓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 사역이 어떻게 전개될지,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나님은 사역에 필요한 일꾼들과 계획들을 상세히 그려 놓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그저 우직한 자세로 명령에 순종하여 그대로 해 나가면 된다.

「온전한 순종」/ 앤드류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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