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특권~ (역대하 20:1-12)

2009.11.25 10:28

정현길 조회 수:413

기도의 특권~ (역대하 20:1-12)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할렐루야~믿는자에게 기도의 특권을 허락하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은 모압과 암몬과 마온 연합군이 유다를 점령하기 위해 처들어 오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여호사밧은
유다 온 백성들과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특별히 여호사밧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간구 하기를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오늘 말씀은 저에게 기도의 놀라운 특권과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아갈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의 어려움이 내게 몰려 올때 내안에 여호사밧 처럼 두려움이 있지만 그 문제의 해결을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분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특별히 말씀과 그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는 여호사밧 처럼 말씀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심령이
되기를 결단해 봅니다. 제 앞에 놓여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업무와 인간관계, 가정과 감당해야 할 사역의
여러 영역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만이 해결책임을 다시 상기하고 기도로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더 깊은 기도 가운데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여 저에게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지혜도 없으며 지식도 없습니다.
때로 세상의 많은 일들 가운데 두려움에 싸여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기도의 특권을 주시고
기도 할때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 갑니다.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역사에 개입하시는 그리스도

한동안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도킨스는 자신의 책에서
지구상의 많은 분쟁이나 문제는 신을 믿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고 있으며, 그에게는 신이 없는
세상이 유토피아라고 말했다. 그런데 「도킨스의 망상」이란 책도 있다. 도킨스처럼 옥스퍼드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역사신학 교수로 동 대학교에 재직했던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쓴 책인데, 거기에
매우 흥미로운 표현이 있다. “우리 둘은 똑같은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한 결과 하나님에 대해서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다. 무엇이 이런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하게 했을까?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이다.” 한 사람은 역사에서 하나님을 보았고, 또 한 사람은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이 두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했다. 무신론자들은 망원경으로 신을 보지 못하고 현미경으로
영혼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영혼의 존재도 믿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사람은 역사의
커튼 뒤를 보기 위해서 망원경이나 현미경에 의존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회가 어수선하고 방향을 잃은 듯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역사를 주장하시고 우리 민족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앞에 엎드려야 할 때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의 눈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이다. 우리 민족의 미래가 역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 붙들릴 수 있도록 우리는 눈물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흘리는 눈물이 민족이라는 배를 띄우는 기도의 강수(江水)가 되어 흐를 것이다.

「희망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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