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은 용서에서 시작됩니다.

2010.09.02 11:01

배성연 조회 수:779

1.바벨론에 임하는 철저한 심판.(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50:11)

 

영원한 강대국으로 군림할 것만 같은 바벨론에게도 여호와의 분노의 심판이 부어집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가리켜"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라고 지칭하십니다.

 

비록 그들의 죄악으로 심판과 고난중에 있는 이스라엘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노의 심판 중에서도 이스라엘이 당신의 소유이고 당신의 백성임을

 

잊지 않고 계십니다. "나의 소유"라고 분명하게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속에 은혜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영원히 당신의 백성을 세상 죄악으로 부터 양보하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는 것 같아 감동이 밀려 옵니다.

 

그런데 오늘 묵상 중에 마음에 울림이 왔습니다.

 

너는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가 아니냐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의 뜻대로 설계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대로 살기 위해서 주신 소유들이 있습니다. 나는 임차임인데도 불구하고 잠깐 빌려 주신

 

소유들을 영원히 내 것인양 내 마음대로 사용하며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타작하는 송아지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같이 울고"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나의 삶이, 내게 임차된 잠깐의 소유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굴절, 왜곡시키지 않길 기도합니다.

 

나의 삶이, 나의 자녀가, 나의 물질이 나의 시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사용되길 원합니다.

 

어제밤  고 3 딸내미하고 그러한 삶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아직 말씀을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 자신의 이해의 테두리안에서 받아 들이는 아주 작은 믿음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삶으로 표현하는 방식들에 동의를 구하고

 

현선이는 받아 들였습니다. 이 태풍과 같은 고3이 지나고 삶의 작은 부분들을 드리는 연습을 할

 

현선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함을

 

이해한 것 같아 기쁩니다. 저도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하나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가 아닌

 

그 소유를 더 풍요롭게 하는 자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2)죄악을 사하시고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

 

흩어진 당신의 양떼를 다시 모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회복케 하십니다.

 

그 회복은 하나님의 온전한 용서에서 비롯됩니다. 이스라엘 중에 왜 남은 죄악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온전한 용서로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긍휼하심의 용서입니다.

 

그 용서는 회복을 주십니다. 다시 하나님을 온전히 만족하며 바라는 마음을 회복시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악을 온전히 덮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내가 오로지 의지하고 나갈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십자가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내 안에 있는 후패한 옛사람의 죄된 근성을 들고

 

주님의 십자가앞에 나갑니다.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날마다 우선순위를 잊지 않겠습니다.

.

.

오늘 아침 갑작스레 몰아친 태풍으로 인해 순장모임이 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마음이 들었더랬습니다." 이건 심한 태풍이야 울 집 정전되고 애들 등교지연되고!

혹 모임 덕순순장님이 모임 강행하신다면 절~~~~대루 안돼"

하며 방학때 그리 많이 쉬었으면서 달콤한 휴강에의 기대가 만발했더랬습니다(에그 용서를^^!)

드디어 저의 마음은 아싸!쾌재를 불러쟀꼈습니다.

이 달콤한 휴식을 즐길 생각하니 넘 행복했습니다(물론 주님안에서 말씀보고 큐티하며 에헴^^!)

그러나 이내 순장님께 미안한 맴이 들었습니다. 순장개강을 고대하셨을 덕순순장님께 맨날 부담감에

 눌리는 허접한 저의 모습이 오버랩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죄를 자복코자 큐티를 올렸습니다.

여전히 독수리 발톱으로 헤매는 제가 애를 썼으니 부디 용서를~~~

그치만 참 달콤한 보너스임다~~~^^ 다른 순장님들 그치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혜숙자매? 수경자매? 주영자매? 정아자매?

다들 아님면 지만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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